1. 어떤 서비스를 개발(혹은 설계)하셨나요?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저희 팀은 사진을 많이 찍어보지 않은 사용자가 능숙하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진 도우미 어플 PER.POSE의 프로토타입을 구상 및 설계했습니다.
2. 이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 모델, 기능 등)
PER.POSE는 사진촬영 직전, 직후로 나누어진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가 즉각적인 촬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촬영을 하는 동시에 화면 하단에는 사진 예시를 제공하는 기능과, 자신이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촬영감각을 향상시키고, 사진 촬영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3. 이 서비스를 개발(혹은 설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자신의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것은 이미 현대 문화의 보편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사진은 자기표현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서비스는 사진 초보들을 도와주고 사진 찍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구상되었습니다.
4. 이 서비스의 특징 혹은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사진 어플리케이션 시장에는 현재 SNOW, Foodie, SOVS 등 다양한 어플이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가장 차별화되는 우리 서비스의 기능은 ‘상세 피드백’과 ‘실시간 피드백’입니다. 사진을 찍는 동시에 표시되는 간단한 문구의 사진 팁과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자세한 팁을 표시하는 두 방식을 구분한 것이 타 어플에서는 찾을 수 없는 우리 서비스만의 특징입니다.
5. 팀원의 역할은 어떻게 나누었고 회의와 개발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였나요?
본격적인 개발보다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기획하는 활동 위주의 강의였기 때문에 팀장 및 서기를 제외한 모든 역할은 팀원들에게 고르게 분배되었습니다. 회의는 매주 진행되었으며, 각자가 맡은 역할과 과제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필수적으로 가졌습니다.
6. 한 학기 동안 개발(혹은 설계)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
진행과정 발표를 할 때마다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평을 받아왔으나 아이디어 구상이 주가 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프로토타입을 직접 구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조교님들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주제 구상 초기 단계부터 타 카메라 어플과는 다른 우리 프로젝트만의 차별점을 어떻게 극대화할것인지 서로 설명해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아왔습니다. 이를 통해 앱의 기능을 구상하는 동시에 공통적인 어플의 이미지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단계별 활동을 거치며 가상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가는 과정을 거쳤고 우리 프로젝트에서 구현할 이미지들을 보완 및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구현이 어려울 것 같았던 기능들 또한 팀원들의 즉각적인 아이디어 공유로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7. 이 과목을 수강한 후 느낀점이나 이 과목만을 수강하면서 느낀 이 과목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한 학기동안 팀을 구성하여 주제를 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SW 서비스 기획 및 설계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 및 기획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론형 강의보다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 덕분에 창의적 디자인 및 설계 뿐만 아니라 팀워크, 협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매 단계별 보고서 작성과 발표를 통해 발표 능력 향상까지 경험하였습니다.
이번 제 5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에서, 한국항공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의 지원으로 참가한 서보승(소프트웨어학과), 박영주(항공우주 및 기계 공학부) 그리고 박도희(항공우주 및 기계 공학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는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통신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대회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공지능 발전 방향을 전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논문은 인공니증 분야의 시계열 분석 및 심층 강화학습 분야로, "환경복잡도에 따른 시계열 데이터 처리 시 LSTM과 프레임 스태킹 방법의 성능 비교"를 주제로 작성되었다. pendulum 환경에서 복잡도에 따라 난이도를 3단계로 나눈 후 강화학습의 한 종류인 PPO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이때 PPO에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표적 방법인 LSTM과 프레임 스태킹을 각각 PPO에 합쳐 LSTM과 프레임 스태킹의 차이점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논문은 결과적으로 환경이 복잡 할 수록 프레임 스태킹+ PPO에 비해 LSTM+ PPO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딥러닝 소모임인 deeperent 와 SW중심대학 사업단에서 열심히 지원해주고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문을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강화학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이 준비했던 팀원에게 감사드리고, 그 외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평소 제어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심층 강화학습을 이용한 제어를 연구해보며 시계열 데이터의 처리에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팀원들과,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딥퍼런트 및 소중대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재학생 6인(항공교통물류학부 백승우ㆍ소프트웨어학과 길태영ㆍ항공운항학과 성현우ㆍ항공교통물류학부 이조안ㆍ항공운항학과 이단금ㆍ자유전공학부 Rahmonov Rahimjon)으로 구성된 학생팀이 16일 열린 ‘2024 ICAO 법률세미나’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ICAO 법률 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3년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항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공동 주최로 16~18일에 열려 뉴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 혁신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우리 대학 학생팀은 첫째 날 진행된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했다. 이들은 ‘혁신과 규제 사이의 균형 찾기: 지속 가능한 하늘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규제 강화’를 주장하며 한서대학교 학생팀과 토론했다.
토론자로 나선 성현우 학생은 유망 기술로 주목받는 UAM(항공기로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 교통 체계)을 예로 들어 “아무리 안전한 기술이라도 뒷받침할 규제가 없다면 상용화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이단금 학생이 “지속가능한 항공 산업을 위해 환경 보호는 피할 수 없는 숙제”라고 덧붙이며 논리를 더했다.
우리 대학 학생팀은 토론이 끝난 후 진행된 청중 투표에서 77%의 표를 얻어 우승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팀장을 맡은 백승우 학생은 “토론자와 사전 준비를 맡은 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현우 학생 역시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