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학 프로젝트에서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셨나요?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항공대학교 배경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2. 이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 모델, 기능 등)
주요 기능으로는
1. AR을 사용하여 마스코트 마하 생성
2. 동물상 예측 AI 모델을 사용한 캐릭터 추천 시스템
3. 챗봇 AI를 통한 학교 정보 제공
4. 자유게시판/친구 시스템/글로벌 채팅
5. 캐릭터와 자신의 방 커스터마이징
6. 미니 멀티플레이 게임
7. 강의동 108호를 모티브로 하여 발표/회의 공간 마련
등이 있습니다.
3. 이 서비스를 개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온라인 상에서 학생들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에브리타임 밖에 없는 것 같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4. 이 서비스의 특징 혹은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학교를 배경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교 건물과 유사하게 배경을 구현하였고, 학교에 관한 정보를 챗봇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 5가지 동물 캐릭터 중 가장 닮은 캐릭터를 추천받을 수 있는 점이 다른 메타버스 서비스와 차별화되었습니다.
5. 팀원의 역할은 어떻게 나누었고 회의와 개발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였나요?
유니티 1명, AWS 2명, AI 1명으로 팀원을 구성하였습니다. 제가 유니티를 맡았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AWS 담당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회의는 매주 각자 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진행하였고, 깃허브와 노션을 통해 협업하였습니다.
6. 한 학기 동안 개발은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
일단 4명이라는 적은 인원이 가장 힘든 점이었습니다. 대부분 5명이거나 6명인 팀들이었고, 그 팀들과 경쟁을 해야 했기에 각자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 다른 팀원들이 모두 개발에 미숙하였기에, 학습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시간을 갈아 넣어야만 했습니다. AI 담당 팀원은 혼자 묵묵히 2개 모델을 만들어 주었고, AWS 담당 팀원들도 모두 AWS가 처음이셨는데 처음부터 하나씩 공부하면서 진행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유니티를 담당한 사람이 저 혼자라 개발 시간이 부족했고, 개발 일정을 맞추려다 보니까 디자인을 포기했습니다. 결과물을 지금 다시 보면, 기능은 있지만 디자인이 처참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여유가 있었더라면, 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7. 이 과목을 수강한 후 느낀점이나 이 과목만을 수강하면서 느낀 이 과목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개발자라면 팀 프로젝트 경험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산학 프로젝트는 학교를 다니면서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기에 너무나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AWS와 AI 담당 멘토님들도 계셔서 조언을 받을 수도 있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개발을 하면서 실력을 쌓기에 좋은 경험입니다.
우리 대학 소프트웨어학과의 허유진, 김연주, 이순용 학생이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자동차/모빌리티 부문 우수상(현대자동차 사장상)을 수상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만 3000여 명의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해왔다.
세 학생은 초광대역(UWB·Ultra-Wide Band) 기술을 이용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추적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어디지’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대형마트 등 넓은 공간에 주차한 차량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차량의 위치(층수, 방향, 거리)를 정확히 알려준다. 특히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기존 서비스와 달리 실내 주차장에서도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낸다는 게 강점이다.
허유진 학생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팀원들 덕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 진행된 2023년도 산학 R&D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항가한 사람들"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항가한 사람들"팀은 Whisper API와 OpenAI GPT-4 API를 활용해, 학습 피라미드 이론에 의하여 학생의 지식 습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작했다.
1. 산학 프로젝트에서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셨나요?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저희 팀은 산학 프로젝트에서 Whisper API와 OpenAI GPT-4 API를 활용한, 학습 피라미드 이론에 의하여 학생의 지식 습득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2. 이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비즈니스 모델, 기능 등)
학습 피라미드 이론에 의하면, 단순하게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기만 할 때는 24시간 후에 5%, 읽기만 할 때는 10%만 머릿속에 남는다고 합니다. 반면, 학습 중인 내용에 대해서 강의를 할 때는 90%나 머릿속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 이론에 의거하여 학생이 말로 강의를 진행하면, 이에 대해 정확성이나 강의 방법에 대해서 AI가 즉시 평가해주는 기능을 담았습니다.
3. 이 서비스를 개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인터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ChatGPT가 한국의 일반인에게도 매우 유명해졌고, GPT-4 API도 Generally Available 되어서 많은 서비스에서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기획할 당시, 사람들에게도 많이 열려 있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GPT-4 API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운 좋게 GPT-4 API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기술의
얼리어답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GPT-4 AP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4. 이 서비스의 특징 혹은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 서비스를 개발한 이후, 개발 부트캠프에서 저희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만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F-Lab에서 저희와 매우 유사한 컨셉의 서비스인, ‘학생이 개념을 설명하면 AI가 이에 맞는 평가를 해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 광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서비스와 차별점이라면 저희는 5월에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였고, F-Lab은 8월에 서비스 개발을 완료한 것입니다. 다른 서비스 대비 First Mover가 되었다는 점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팀원의 역할은 어떻게 나누었고 회의와 개발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였나요?
팀 셋팅 초기에 팀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진로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우선 나누었습니다. 팀원들이 이 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것을 얻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미래에 어떤 개발 포지션을 진행하고 싶어하는 지를 중점적으로 들었습니다. 이후 각자의 숙련도 수준과 원하는 포지션에 맞춰 개발 리드 역할과 개발 팀원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회의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맞춰 진행했으며, 각 주에 본인이 진행한 Progress check 진행하고, Blocker를 공유하며 다음 주에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개발은 GitHub와 Pull Request를 활용하여 팀워크를 십분 발산했습니다. 모든 코드는 코드 리뷰를 거친 후에 병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처음에는 편차가 심했던 개발 실력들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빠르게 좁혀졌고, 최종 발표를 할 때에는 팀원들의 개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6. 한 학기 동안 개발은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
팀장인 제가 개발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Blocker를 빠르게 파악한 후 풀어주었기 때문에 팀 전체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팀원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들을 빠르게 파악한 후 기술적인 조언을 주고 공부할 자료와 키워드를 전달해주었기 때문에 빠른 개발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7. 이 과목을 수강한 후 느낀점이나 이 과목만을 수강하면서 느낀 이 과목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팀원과 팀장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팀원 중 두 명은 실력이 크게 늘어, 과목 수강 후에 회사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의 의지와 기본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팀원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팀장으로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