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9일 수요일부터 7월 1일까지 ICC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2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KCC2022) 에서 문의현 교수님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소프트웨어" 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의 제목은 'Accelerated Computing for Deep Learning' 이다. 최근 인공 지능 응용 분야인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컴퓨터 비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 러닝 모델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실세계 현장에서 다뤄지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딥 러닝 모델의 질적 성능을 높이기 위해 모델의 크기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큰 스케일의 딥 러닝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인공 지능 분야의 첨단 이론과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최신 기술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딥 러닝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추론하기 위한 최신 아키텍처들을 소개한 후, 공유 메모리 멀티 프로세서 플랫폼 기반으로 딥 러닝 모델의 연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형 대수 커널들을 최적화할 수 있는 병렬화 기법들과 분산 메모리 시스템 플랫폼 기반으로 딥 뉴럴 네트워크 모델 학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핵심 분산처리 기술들의 현주소에 대해서 논의한다.
https://www.kiise.or.kr/conference/main/getContent.do?CC=KCC&CS=2022&PARENT_ID=011400&content_no=1601
지난 5월 13일"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힘,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국항공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공동 해커톤 2022 교내 선발전을 주관하였다.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 본선 진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함과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대회가 개최되었다.
참가 자격은소프트웨어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융합학부 전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4팀으로 소프트웨어학과 18명, 기계공학전공 1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5월 13일 13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5월 14일 1시부터는 온라인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졌다. 팀 별로 15분씩 온라인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완성도, 실용성, 독창성, 심미성, 기술성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금요일에 만나요(조민성 외 3명) 조가 1등, 24시간이 모자라(천수환 외 4명) 조가 2등 그리고 항커톤(김진훈 외 4명) 조와 Margdnuos(정민석 외 4명) 조가 공동 3등을 차지하였다.
입상자는 모두 본선 진출 후보로 등록되며 본선은 개발 담당 4명과 디자이너 1명으로 출전하게된다. 본선에서는 다른 학교 출신 학생들과만 팀 구성이 가능하며 본선 입상 시 상금 300만원 및 과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 최우수상 수상작(김보경 학우) 카드 뉴스의 일부 사진
지난 4월「2022 새내기 KAU 나의비전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김보경 학우가 최우수상을 권도윤, 김동현 학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보경 학우는 막상 대학교에 오니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걸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4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는 모습을 재밌게 카드 뉴스로 담아냈다. 대학교 입학 전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었지만 막상 대학에 오니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걸 공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항공대에만 있는 프로그램인 '3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인 선배님과 교수님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조언을 듣고 참고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지, 가치관은 어떠한지, 또 본인의 관심 분야에 대한 타인의 시선은 어떠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한다.
김보경 학우는 점점 본인의 목표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 카드 뉴스를 보는 학우분들도 본인처럼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세웠으면 좋겠다며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 본인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장려상을 수상한 권도윤 학우는 본인의 대학 생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목표를 적어냈다. 본인의 대학 생활 계획이 남들이 보기엔 지루해 보이고 친구를 그저 공부의 일부로만 보는 계획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 프로그래밍이란 자기만의 유희이자 삶의 활력소라고 했다. 앞서 말했듯이 본인은 단 1년, 단 하루라도 허투루 보내기 싫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인공위성 개발이라는 목적을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글을 마쳤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동현 학우는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글을 썼다. 자신의 1학년 대학 생활의 컨셉은 '도전'이라고 한다. 이루어야 하는 목표가 있었을 때 자신에게 부족함을 느꼈을 때 매번 도망치기만 했었지만 이제는 도망치지 않고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시선을 더 신경 쓰자며 편지를 이어 나갔다. 기업가, 부자 등등 여러 목표들이 있지만 사실 본질적인 목표는 '나 자신을 존경할 수 있게 거듭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며 편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