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는 에어 모빌리티 관련 전공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대표 항공특성화대학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돼 에어 모빌리티 핵심인 AI·SW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 AI융합대학을 신설, AI·SW는 물론 자율주행, 스마트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문 교육을 한다. 최영식 한국항공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AI융합대학장)은 “올해 네 가지 목표를 수립하고 에어 모빌리트 특화 SW중심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올해 산학협력 인턴십도 강화한다”며 “지난해 10개 업체와 10건 프로젝트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 16개 업체와 16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교원 10명, 대학원생 13명, 학부생 50명이 참여했다. 학부생에게는 7000만원의 근로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약 2억원의 근로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탑재량을 대폭 늘린 조종사 없는 헬리콥터
스타트업 RangeAero의 자율 헬리콥터는
고중량 화물의 라스트 마일 배송 문제를 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원문 : Pilotless Helicopters Deliver Large Payloads with Precision - MATLAB & Simulink (mathworks.com)
춤을 통해 로봇과 상호작용
Georgia Tech는 몸짓과 소리에 반응하는 로봇을 개발하여 인간 댄서와 함께 춤을 추도록 했습니다.
사회적 신호에 반응하는 로봇에 대해 살펴보십시오.
원문 : Humanlike Robots Build Trust Through Dance - MATLAB & Simulink (mathworks.com)ㅁ
강의 링크 : AI로 구현하는 물리 정보 기반 인공신경망 Video - MATLAB (mathworks.com)
물리 정보 기반 인공신경망(Physics Informed Neural Network, PINN)은 물리 법칙을 설명하는 미분, 편미분 방정식을 머신러닝으로 구현하는 첨단 인공지능 기법으로, 디지털 트윈 ∙ 역문제(Inverse Problem) ∙ 고차원 해석 ∙ 차수줄임(Reduced Order Modeling)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2022학년도 제2차 전체교수회의가 2학기 개강 첫날인 8월 29일 오후 5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의 주요 의제는 ‘2022학년도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였다. 허희영 총장은 가장 먼저 9월에 완성할 대학종합발전계획인 ‘VISION 2030’에 대해 소개했다. “‘VISION 2025’가 대학 평판도 상위 20위 이내, 수도권 대학 순위 상위 20% 이내, 취업률 80% 이상으로 요약되는 제 총장 임기 동안의 약속이라면, ‘VISION 2030’은 앞으로 학교를 끌고 나갈 젊은 교수님들이 수립할 새로운 목표”라고 강조한 허 총장은, 이를 위해 대학혁신사업단(TF)을 만들어 교육 및 연구 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2학기 중에 대학혁신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TF에는 젊은 교수님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TF 선발 권한은 교수협의회에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3~2024학년도에 이뤄질 교과과정 개편의 방향도 공개됐다. 융합(공통) 교과목을 확대하고, 학생과 산업계 등 수요자의 요구를 중심으로 한 교과목을 적극 편성 하며, 대학 간 학점공유 교과목을 확대하고, 항공우주특성화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교원업적평가지표도 대폭 개선된다. 기본적인 방향은 ‘대학 기여도’를 중심으로 교원 업적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연구실적(SCI 논문 등), 재정기여도(연구간접비 등), 대학홍보 및 취업연계의 3대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하되, 세부 평가 절차는 TF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채용방식도 바꾼다. 허 총장은“총장, 학부(과)장 등이 타 대학, 연구소, 해외 등 우수한 자원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는 ‘찾아가는 리쿠르트’ 형식의 특별채용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의 경쟁력은 교수인 만큼, 스타 교수를 영입하여 ‘강팀’을 만드는 방식으로 채용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뜻이었다.
끝으로 행정업무 전산화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여 절감된 예산만큼 교직원 복지 향상에 사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원문 기사 : http://old.kau.ac.kr/page/kauspace/kaunews_list4p?act=VIEW&boardId=7640&communityKey=B0153&page=1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19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학위수여식도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이날의 학위수여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직접 마주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오랜 시간 강의실 밖에서 비대면으로 공부해야만 했던 학생들에게 한 명 한 명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는 허희영 총장의 바람 덕분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모두 308명의 졸업생(학사 216명, 석사 80명, 박사 12명)이 영예로운 졸업장을 받았다.
허희영 총장은 식사를 통해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해온 308명의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이제 대학이라는 온실을 벗어나 세상에 나아가 인생을 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은 세상의 변화를 제대로 보고,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변화에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자랑스러운 항대 동문으로서 꿈을 펼쳐시길 바란다”는 말로 식사를 마무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흥용 총동문회장(항공관리학과 73)이 내빈 축사를 하고 학위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학사 및 일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끝난 12시부터는 강의동 108호에서 항공경영대학원의 학위수여식도 열렸다.
행사가 끝난 후, 졸업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가족 및 선후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갈 졸업생들이 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르길 기원한다.
기사 원문 : http://old.kau.ac.kr/page/kauspace/kaunews_list4p?act=VIEW&boardId=7635&communityKey=B0153&page=2
한국항공대학교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6일 협약을 맺고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실습 교과목을 공동 운영해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는 체계적인 실무특화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같은 현장실습 교과목이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항공대와 티맥스소프트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를 함께 양성하게 되어 뜻 깊다”며 “소프트웨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디지털 인재 양성은 ‘산-학-연-관’ 모두가 당면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티맥스소프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미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두에 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 항공대학교 (kau.ac.kr)
한국항공대학교가 8월 23일 오전 10시 항공우주센터 2층 KAU VISION HALL에서 ‘KAU 교육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변혁기의 KAU, 생존과 발전을 모색하다’라는 부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항공대가 당면한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생존을 넘어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모색해보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허희영 총장의 개식사와 정석인하학원 현정택 이사장, 국민의힘 이태규 국회의원(항공경영학과 82)의 축사로 시작됐다.
심포지엄의 핵심인 주제별 기조발표는 네 명의 외부인사가 맡았다. 신학기부터 한국항공대 석좌교수를 맡게 된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자 전 KT 신성장사업부문장.부사장인 ‘윤종록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항공통신공학과 76)’, 전 삼성전자 연구소 소장이자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인 ‘김창용 DXR 대표(항공기계공학과 79)’,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과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항공기계공학과 79.항공공학과 석사)’은 외부에서 평가한 한국항공대의 강점과 약점을 가감 없이 전하고,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심포지엄은 두 시간 반 가량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가 예상 시간보다 길어졌지만, 누구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진지하게 발표와 질의응답을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허희영 총장, 현정택 이사장, 이태규 국회의원, 홍남기 전 경제부총,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김창용 전 삼성전자 연구소 소장,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차례대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다룬 내용들은 기사 맨 위에 첨부한 URL에 들어가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원문 : http://old.kau.ac.kr/page/kauspace/kaunews_list4p?act=VIEW&boardId=7636&communityKey=B0153&page=1
한국항공대학교와 에어버스가 함께 하는 ‘2022 AIRBUS 101’ 행사가 8월 25일 오후 두 시 한국항공대 교내에서 열렸다. AIRBUS 101은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2017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에어버스 임직원들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항공사 및 항공기 제작사의 이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다.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는 특강을 하면,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에어버스사의 입장에서 고객사와 승객의 편의를 증진하면서도 이윤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올해는 특히 한국항공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교내에 설치한 에어버스 항공기(A300-600) 기내에서 1부 개회식 및 임직원 특강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2부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KAU Vision Hall에서 실시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려 에어버스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부 에어버스 임직원 특강에선 이그나시오 아소린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기술 스카우트 매니저가 ‘보이는 것 그 이상의 항공’, 최아인 에어버스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가 ‘지속가능성-탄소배출량 제로(ZEROe)’이란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미리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1개 팀 중 예선을 거친 9개 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펫코노미(Petconom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창의성, 현실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위인 한국항공대 총장상은 Barrier팀(최성규 변성은 전다현 윤지경 학생), 2위인 에어버스 지사장상은 에르뷔스팀(채승한 김민유 마채영 최희연 학생), 3위인 한국항공대 국제교류원장상은 에너지농부팀(양소현 구도윤 오규령 라요한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은 에어버스 본사 해외탐방 장학금과 함께 에어버스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Fly Your Ideas’에도 참가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한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세계 민간항공을 대표하는 에어버스와 함께 미래형 항공기 및 선진 운송 서비스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평가받는 ‘AIRBUS 101’은 한국항공대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매년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에어버스에 감사하며, 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에어버스 등 항공업계로 진출하는 진취적,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어버스 코리아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올해도 매우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고 들었다”면서 “한국항공대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는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 마틴 등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와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름을 따 ‘AIRBUS 101’,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라고 불리는 이들 프로그램은 항공산업을 주제로 한 임직원 특강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구성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각 기업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교수?학생이 공동으로 기획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히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2022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종합 4위 기록
중국·일본 금메달 4개로 종합 1위 기록
2022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8.16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4명이 전원 메달을 획득, 종합 4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7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는 세계 88
개국 34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한국대표단은 장태환(선린인터넷고1), 조영욱(대구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박상훈(서울과학고1), 반딧불(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4위를 달성하였다.
공동 1위는 중국과 일본(금4), 3위는 미국이(금3, 은1) 공동 4위는 한국과 대만(금2, 은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서 5월에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에서 1등을 차지한 장태환(선린인터넷고1) 학생은 동메달을 획득했던 2021년 IOI에 이어, 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딧불(서울과학고2) 학생은 2020년 은메달, 2021년 금메달에 이어 올해 은메달을 획득하여 3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회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문제당 100점, 총 600점)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다.
올해 문제는 튜링 기계, 동적 계획법, 추상적 자료구조(그래프), 탐색 알고리즘 등의 분야에서 출제됐다.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 "SSG Re:Coder"의 아두이노 교육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본 교육 활동은 목포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 멘토로 참여했던 소프트웨어학과 19학번 김다영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교육봉사의 주 활동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지방에 있는 초•중학생들과 함께 아두이노를 이용해 회로 연결도 하고 코드도 작성해보며 코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수업 중에 학생 한 명이 갑자기 코피가 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같이 있던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당황했으나 같이 수업을 듣고있던 다른 학생들의 대처로 무사히 잘 지나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활동 중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요?
아무래도 지방에 있는 학생들과 수업을 하는 것이라 대부분 수업이 비대면(ZOOM)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때문에 직접적으로 학생들을 봐주는 것이 힘들어 이 부분이 제일 안타까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학생들이 수업을 잘 따라와주고 코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코딩을 잘 접할 수 있는 수도권 학생들이 아닌 지방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대학가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대학 간의 통합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부실기업의 정상화, 생존과 성장전략의 보편적 수단인 인수‧합병(M&A)이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환경이 가져온 시련은 국내 대학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10년 안에 대학의 절반이 파산한다.” 2017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 교수의 예상은 당시 충격적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했는데도 위대한 기업이 몰락하는 메커니즘이 그의 저서 <혁신기업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 2000>에 담긴 골자입니다.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미약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게 대세가 되고 혁신이 생긴다는 논리로 대학의 변혁과 몰락을 예고했던 겁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2020)>를 집필한 뉴욕대 경영대학원의 갤러웨이(Scott Galloway) 교수는 한술 더 떴습니다. 미국의 교육방송 PBS에 나와 코로나19로 대학의 절반이 5∼10년 후에는 사라질 거라고 예상한 겁니다. 이들의 경고를 가볍게 넘길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대입 학령인구 감소는 놀랍습니다. 대학의 정원과 설립 규제를 풀었던 1995년 5.31 교육개혁 당시 88만명이었던 대입 진학자가 올해 43만명으로 줄면서 47만명인 현재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격세지감의 불균형 구조입니다. 작년엔 신생아 숫자가 26만명이고, 올해는 25만명에도 못 미칠 전망이니 정부가 설사 교육교부금으로 재정지원에 나서더라도 국내 350여개 대학 모두의 생존은 불가능합니다. 인구절벽의 벼랑 끝에서 적자생존의 무한경쟁이 불가피한 배경입니다.
우리 대학은 지금 어떻습니까. 국내 유일의 민간항공대학, 항공 특성화 대학을 자부하던 우리 대학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했는데 정원 채우는 데 만족해 대학의 교육콘텐츠와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곧 위기에 빠집니다. 혁신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航大의 구성원 여러분!
금년도 하반기 우리 대학은 <비전 2025>의 달성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역점 사업에 교수님과 직원 여러분이 노력을 집중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교과과정 개편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 등 3대 평가영역의 지표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게 바꾸고, 개인별 업적평가를 기여도 중심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2학기 개강에 앞서 <KAU 교육개혁 심포지엄(8. 23)>을 개최하고, 경쟁적 환경에서 향후 우리 대학을 이끌어나갈 젊은 교수님들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TF를 구성해 2학기 중에 관련 규정을 개정과 함께 교과과정을 대폭 개편할 계획입니다.
∎ 우수 교원 확보
70년 전통 명문 항대의 위상 회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표적을 분명히 하고, 향후 드론과 UAM, 달 탐사와 우주개발, AI와 반도체, 물류 등의 특성화 분야에 대해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교수의 영입을 서두르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수 채용을 기업의 리크루트방식으로 바꾸고 역량이 검증된 교수의 특별채용을 확대할 것입니다.
∎ 인센티브 강화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의 현장과 교수님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단과대학별로 권한을 위임하고 학부(과)장의 권한을 확대하며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학부(과)별 차등 재정지원의 편차를 높이겠습니다. 학부(과)별 기존의 평가지표 개선으로 평가의 결과는 입학정원의 조정과도 연계하겠습니다.
∎ 경영효율화
일상적 업무의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작고 탄력 있는 행정조직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이는 적자생존의 경쟁적 환경에서 우리 대학의 생존과 발전이 걸린 문제이며,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부담을 줄여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입니다.
각자도생과 무한경쟁으로 접어든 대학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낡은 가죽(革)을 벗겨내고 새로운(新) 살을 만드는 고통의 과정입니다. 대학의 생존과 발전, 우리 고객인 재학생과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에 구성원 여러분들의 이해와 노력을 바랍니다.
[허희영 시론] 대학의 파산이 다가오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김형래 교수, 최영식교수, 송동호 교수, 허희영 총장 외
한국항공대학교와 서울디지털재단이 6월 17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기반 선도도시 서울’을 달성하기 위한 디지털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 연구개발 사업 참여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 △기업 훈련생 연수 및 재직자 교육 등 다각도로 상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희영 총장은 “양 기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산학협력체계 구축하고, AI.융합분야의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항공우주과학 등 양 기관의 강점 분야를 활용해 스마트 서울을 만드는 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는 2022.05.03(화)부터 05.27(금)까지 각 학부(과)전공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센터는 이번 전공데이 행사가 신입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전공 탐색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진행하였다.
행사 다섯째날인 18일에는 소프트웨어학과 전공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진행에 앞서 역량관리시스템에서 사전질문을 접수받아서 선배들에게 답변을 받고 현장 질의 응답도 진행되었다.
사전질문에 코딩 독학,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차이점,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고민이 담긴 질문들이 많았으며 참여한 선배의 솔직한 경험과 구체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현장 질의 응답도 진행되었다.
이번 전공데이에 참석한 한 학우는 "학과 생활을 겪어본 선배님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을 말해줬던 것이 좋았으며, 연구실을 방문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으며 다른 학우는 "실제로 연구실에 찾아가서 여러 연구 과제 발표를 듣고 대학원 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을 다뤄주셔서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2년 SW중심대학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SW중심대학 공동 해커톤 2022년 대회에 참가할 학부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해커톤 교내 선발전을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 문의 : SW중심대학 사업단 신민규 (02-300-0469)
2022 KAU 새내기 나의비전 공모전 수상자 발표
새내기성공센터는 4월에 실시한 「2022 새내기 KAU 나의비전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항대인 입학 후 KAU SPACE 핵심역량과 자신의 비전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비전을 확산하고 예비 항대인에게 롤모델 제시하여 자부심과 공감대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총 32명이 응모한 가운데 내용의 완성도와 자기성찰 등을 고려한 결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대학 생활이 (소프트웨어학과 김보경학우) ▲남들과는 다른, 무엇이든 도전하는 열정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윤수빈 학우) ▲집중! 새내기 비전이다! (스마트드론공학과 황성현 항우) 등 1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김보경 학우가 최우수상을 권도윤, 김동현 학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도윤 학우는 "도망치지마. 남의 시선보다 나 자신의 시선을 더 신경 써. 본질적인 목표는 나 자신을 존경할 수 있게 거듭나는 거야.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 라며 본인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새내기들이 항대인으로 입학 후 대학생활 포부, 항공대에 대한 기대, 미래의 꿈 등 자신의 비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설정 및 구체화를 통하여 자기계발에 원동력을 부여 했다는 점에서 큰 공감대를 받고 있다.
새내기성공센터 새내기지원팀장은 “새내기들이 입학하여 KAU NALDA 정책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하는 비전을 설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내기성공센터는 수상작 13편의 작품을 2022 새내기 나의 비전 공모전 모음집으로 제작하여 새내기들과 예비 항대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5월 9일 새내기성공센터 홈페이지의 2022 KAU 새내기 나의 비전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입학수기 공모전에 총 56편 접수되었고, 이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총 13편의 수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과의 윤문 학우는 "꿈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꿈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세요. 인생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소프트웨어학과의 문채영 학우는 "스스로 많은 이들의 생활 속에서 눈에 띄지 않더라도 항상 곁에서 편리함과 유용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재료와 소재를 연구하고 직접 개발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비 항대인들이 어떤 꽃을 피우게 되실지 모르지만 아마도 각자의 모든 꽃들이 다 예쁠 겁니다. 한국항공대학교의 합격증을 받게 되는 그날까지 예비 항대인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 새내기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한 열정적인 모습들이 이번 수기에 잘 드러나 있는 것 같다.”라면서 “공모전에 지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내기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2 KAU 새내기 입학수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으며, 상장은 5/11(수)부터 새내기성공센터(학생회관 205호)에서 방문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장학금은 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본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2차년도 사업’ 중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16개 기업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고양시)
- 한국항공대학교 주관 2022년 SW중심대학 2차년도 사업 추진
- 관내 지원 기업 작년보다 4배 증가
[고양=김장운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2차년도 사업’ 중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16개 기업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과기부가 주관한 국비 지원 공모 사업이다. 작년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선정된 고양시는 국비 총 55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년차 사업 실행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작년에는 2개 선정됐으나 올해는 8개 기업으로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관내 기업은 고양시 매칭 보조금을 통해 300만원, 국비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8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항공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연구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9명,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1명 등 총 10명의 교수진과 3, 4학년 학생 연구원 96명으로 구성된 연구 인력이 각 기업에 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이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 변화 대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www.kmaeil.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의 수혜 학생을 모집합니다.
■ SW중심대학 사업이란?
•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한 AI 및 SW 인재 양성
• AI 융합 대학 설립을 통한 학교 차원의 SW 교육 체계 혁신
-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진 확보
- 무인 드론과 같은 Air mobility 특화 교육 강화
- AI 및 빅데이터 중심 SW 전공 심화 교육 강화
- 기존 타 학과와 융합한 AI 융합 전공 교육 확대
- 오픈소스 SW 교육 확대
• Naver, KT,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등 다양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 강화
SW중심대학 사업의 프로그램은 아래 소속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AI융합대학
○ SW 전공 학과
• 소프트웨어학과
•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 스마트드론공학과
○ AI융합학부
• AI융합물류 전공
• AI융합경영 전공
• AI융합신소재 전공
• AI모빌리티연계 전공
◎ 항공교통물류학부
◎ 경영학부
◎ 항공·경영융합학부
◎ 신소재 공학과
참여 가능 항목 및 수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AI융합학부 진학
• AI융합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기존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부, 항공·경영융합학부, 신소재 공학과 학생들도 참여 가능
• 진학 첫 학기 이수 시 학업 장려금 지원
• 과정 이수 완료 후 졸업 시 AI융합학과 복수 전공자로 졸업
■ 산학 R&D 프로젝트 및 인턴십 프로그램
• 국내 기업들의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형태로 참여
• 교육부 및 학교의 관리 감독하에 학생 권리 보호
• 학점 3점의 프로젝트 및 인턴십 과목에 배정되어 학점과 인건비를 동시에 획득
■ 창업 교육 및 지원
• 학생들의 Start-up 창업 지원
• 창업 교육 및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및 재정 지원
■ 학업 장려금 지원 프로그램
• SW중심대학 사업에서 자체 운영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
• 프로젝트 과목 수상, 경진대회, 교육 봉사활동, 학술 동아리 활동, 교재 개발 참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금 지원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처) 02-300-0469 SW중심대학 사업단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급하고,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항공대학교에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과 실습교재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데이터 학습, 모델 평가와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AI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AI 예측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개발 소요 시간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AI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는 기관과 기업의 고민 해결을 위해 불필요한 코딩 작업을 제거하고,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조, 에너지, 교육, 환경 등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고, 모델 개발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위세아이텍이 함께 기증한 AI 실습 교재(Auto ML 플랫폼 WiseProphet으로 AI 모델 쉽게 개발하기)는 데이터 활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AI 생태계의 확대를 위해 김광용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종현 대표, 임은택 SNS마케팅연구소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알고리즘 유형별로 10개의 AI 모델 개발 과정을 제공한다.
한국항공대는 위세아이텍으로부터 기증받은 AI 개발 플랫폼과 교재를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한국항공대는 AI융합대학을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전공을 결합한 다양한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위세아이텍이 한국항공대에 AI 개발 플랫폼과 교재를 기증했다. 왼쪽부터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위세아이텍은 이번 기증으로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알고리즘과 파라미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교재를 활용해 예측 모델 제작에 대한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우리나라 AI 기술 발전과 우수 인재의 양성을 위해 플랫폼을 기증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AI 역량 개발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대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AI 기술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학 및 AI 교육센터에 제품과 교재를 지속 보급할 예정"이라면서 "위세아이텍은 앞으로도 데이터의 활용과 AI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AI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해당 플랫폼을 가천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도 기증했으며, 향후 지원 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