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올해도 자바와 인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전망이다.
6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퍼포스 소프트웨어는 2024년 자바 개발자 생산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바 개발자 생산성 보고서는 최근 자바 개발 동향 및 분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한 분석자료다. 총 72개국에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자바 개발자 44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바는 올해도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 응답자 중 60%는 기업에서 자바 개발자를 추가할 계획이며, 42%는 자바 개발 도구 예산을 증가시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31%는 개발 도구에 대한 연간 예산이 개발자당 500달러 이상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22%였던 수준과 비교해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자바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 중 하나는 오라클이 장기 지원(LTS) JDK 버전의 발행 빈도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기 때문이다. 빠른 버전 향상으로 기업들이 최신 버전의 자바 활용하기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앱, 모바일 앱 분야의 활성화와 함께 자바 개발자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버전 별 사용 비율로는 자바 8이 24%로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자바17이 23%로 2위를 기록했다. 자바11은 18%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3위를 기록했다.
최신 버전인 자바 20과 자바 21은 각각 11%와 6%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바 8은 이미 많은 기업과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고 검증된 버전으로 다양한 앱이나 라이브러리 호환성 및 안정성 등을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의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행사에 ‘넥스페이스(NEXPACE)’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며, 20일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가 나서 ‘Bringing Real World Economy in MMORPG(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에 관한 설명을 비롯해, 이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황재호 디렉터가 ‘Characters and Humor: Problem-Solving-Aid in ‘DAVE THE DIVER(캐릭터와 유머: 데이브 더 다이버의 문제 해결)’라는 주제로 등단한다. ‘데이브’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유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데이브’는 이달 20일 진행되는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 2024(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2024, GDCA)’에서 올해의 게임, 최고의 데뷔 게임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원문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04_0002647541&cID=13008&pID=13100
2023년 대학정보공시 결과, 우리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72.5%, 유지취업률이 90.9%(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취업률 67.1%, 유지취업률 90.6%보다 각각 5.4%P, 0.3%P 높아진 수치다. 올해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우리 대학은 취업의 양과 질이 고루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어 항공산업이 정상화되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등의 대외변화와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 대내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취업률은 서울·인천·경기 지역 대학 기준 8위를 차지했으며(분교 및 특수대학 제외), 전국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인 67.2%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19년 취업률 71.2%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70%대의 취업률을 회복하여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유지취업률은 서강대에 이어 전국 대학 중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대학 제외). 유지취업률은 건강보험 DB를 바탕으로 취업자들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지표로, 유지취업률이 높을 수록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신소재공학과가 82.5%로 전체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소프트웨어학과(77.1%),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73.4%), 항공전자정보공학부(73.1%), 항공운항학과(72.2%), 항공교통물류학부(71.2%), 경영학부(64.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