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8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한글과컴퓨터 2위 엠로 3위 더존비즈온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7월 30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의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0,345,21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7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4,114,495개와 비교하면 8.54%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2023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30위 순위는 한글과컴퓨터, 엠로, 더존비즈온, 안랩, 폴라리스오피스,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이스트소프트, 엑셈, 비즈니스온, 라온피플, 윈스, 맥스트, 알서포트, 파수, 라온시큐어, 바이브컴퍼니, 케이사인, 웹케시, 투비소프트, 모아데이타, 인지소프트, 오상자이엘, 키네마스터, 스코넥, 지니언스, 오비고, SGA, 한컴위드, 핸디소프트 순이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는 참여지수 430,465 미디어지수 273,193 소통지수 258,937 커뮤니티지수 1,425,724 시장지수 789,529 사회공헌지수 122,7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00,564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541,397과 비교해보면 6.80% 하락했다.
2위, 엠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441,735 미디어지수 329,330 소통지수 254,822 커뮤니티지수 233,382 시장지수 1,843,642 사회공헌지수 54,5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57,471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252,432와 비교해보면 2.92% 하락했다.
3위, 더존비즈온 브랜드는 참여지수 196,490 미디어지수 161,801 소통지수 167,969 커뮤니티지수 174,922 시장지수 2,216,357 사회공헌지수 176,7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94,320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757,864와 비교해보면 12.20% 상승했다.
4위, 안랩 브랜드는 참여지수 263,620 미디어지수 260,906 소통지수 274,959 커뮤니티지수 210,685 시장지수 1,486,876 사회공헌지수 193,3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90,37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848,358과 비교해보면 5.55% 하락했다.
5위, 폴라리스오피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716,380 미디어지수 483,155 소통지수 369,872 커뮤니티지수 367,943 시장지수 593,671 사회공헌지수 115,9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7,00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293,388과 비교해보면 15.4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글과컴퓨터 ( 대표 변성준, 김연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소프트웨어 브랜드 빅데이터 44,114,495개와 비교하면 8.54%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23% 상승, 브랜드이슈 18.77% 상승, 브랜드소통 4.32% 하락, 브랜드확산 43.17% 하락, 브랜드시장 4.69% 하락, 브랜드공헌 4.53%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2023년 8월 소프트웨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한 브랜드는 한글과컴퓨터, 엠로, 더존비즈온, 안랩, 폴라리스오피스,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이스트소프트, 엑셈, 비즈니스온, 라온피플, 윈스, 맥스트, 알서포트, 파수, 라온시큐어, 바이브컴퍼니, 케이사인, 웹케시, 투비소프트, 모아데이타, 인지소프트, 오상자이엘, 키네마스터, 스코넥, 지니언스, 오비고, SGA, 한컴위드, 핸디소프트, 아톤, 비트나인, 소프트캠프, 위세아이텍, 세중, 포시에스, 텔코웨어, 이니텍, 누리플렉스, 디지캡, 이글루시큐리티, 네이블, 링크제니시스, 아이퀘스트, 영림원소프트랩, 시큐브, 알티캐스트, 브레인즈컴퍼니, 지란지교시큐리티, SGA솔루션즈, 플랜티넷, 디모아, 미디어젠, 네오리진, 휴네시온, 에스에스알 이다.
출처 : CBC뉴스 | CBCNEWS(https://www.cbci.co.kr)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추진하면서 핵심 인재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세계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흡수함으로써 SDV 대전환에 속도를 높이려는 차원이다.
인재 모시기 경쟁은 마치 격전처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자동차 분야를 넘어 구글·애플 등 빅테크 인재들까지 SDV 전환에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인재 모시기에 총력을 쏟으며 경쟁력 확보에 분주하다.
30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IHS 마킷과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310억달러였던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5년 600억 달러, 2030년에는 830억 달러로 매년 급성장할 전망이다. SDV 전환에서 경쟁력을 잃으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업계에 퍼지고 있는 배경이다. 미국 리서치 기업 룩스리서치는 차량 1대당 생산 비용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대 20%에서 2030년 50%까지 확대될 거라고 내다봤다.
SDV는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항상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지속 발전하는 체계로 진화하는 데에 그 본질이 있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성능을 향상시킨다.
스마트폰 업데이트처럼 자동차도 최신 기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다면 고객은 차를 바꾸지 않고도 신차를 산 것과 유사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매번 신차를 만들지 않더라도 고객과의 락인(Lock-inr·붙들어 두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차 개발에 들던 제조 원가는 아끼고 사용자 편의를 늘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해야 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SDV 대전환의 성공 여부는 결국 '사람'에 달렸다고 입을 모은다.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부분 2024~2025년을 기점으로 SDV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재 모시기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실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요 전략을 면면이 보면 인재 확보에 얼마나 열심인지 분명하게 다가온다. 제네럴모터스(GM)는 커넥티드 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영국 스타트업 '위조'에 투자한데 이어 매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5천 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인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를 설립하고, 2026년까지 직원 1만명 충원과 300억 유로(약 40조 원) 투자 계획을 세운 상태다.
토요타도 소프트웨어 자회사 '우븐플래닛홀딩스'를 만들고 차량용 기반 소프트웨어 '아린'을 독자 개발 중이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아린의 실용화를 목표로 1만 8천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벤츠는 2025년 선보일 전용 OS의 청사진을 올초 발표하면서 그때까지 연구·개발 예산의 25%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할 방침을 내놨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의 SDV 전환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조직 개편으로 소프트웨어 담당 조직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의 SDV 개발 체계 전환은 지난해 인수한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18조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 계획도 갖고 있다. 대규모 신입·경력직 채용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 "소프트웨어 인재 모셔라"…SDV 전환에 車 업계는 '채용 전쟁' - 노컷뉴스 (nocutnews.co.kr)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가전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2년간 코로나19 보복소비로 가전제품 교체 수요가 높았던만큼 상대적으로 올해 가전 시장의 부진이 심화하자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사업으로 극복하려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푸드'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 론칭·확대를 통해 가전 불황 극복에 나섰다. 제품 자체의 '하드웨어' 변화보다 리스크가 적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 제품의 연결성을 강조하고 소비자를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여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해도 통합세트(DX)부문 내 VD·가전사업부가 60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7년 만의 분기 적자다.
이후 삼성전자는 사내 인력 확보, 개발팀 확대 등을 통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고 법인별 사업 점검도 실시했다. 특별 인센티브 2000만원의 '파격 조건'을 내걸고 사내 인력 충원에 나서고 '차세대 가전연구팀'을 신설하는 등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다했다.
또 삼성전자는 북미, 유럽 등 7개 해외 생산·판매법인마다 전담 지원팀을 파견해 지난 6월부터 운영 개선 방안을 찾았다. 제품, 유통, 프로모션 전략 등 법인별 현안과 개선 방안을 실행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의 가전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까지 부진하다가 2분기부터 다시 회복하는 추세다.
1분기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사업부 영업이익은 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인 8000억원과 비교해 76.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14조3900억원, 영업이익 7400억원 달성.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105.6%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 등 플랫폼 사업 다각화 결과라고 판단해 다른 가전에서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스마트 TV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자 삼성은 '삼성 TV 플러스' 기반의 패스트(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에 집중하고 있다.
TV에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해 효과를 본만큼 '삼성푸드'를 통한 주방가전으로 플랫폼 연결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푸드와 헬스케어 플랫폼인 '삼성 헬스'를 올해 안에 연동할 계획이다. 두 서비스가 연동되면 사용자의 몸 상태와 활동량 등을 고려한 조리법과 식단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의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플랫폼 서비스 등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초 조직개편에서 '미래기술사무국'을 신설했다. 세상에 없는 기술과 제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미래 신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제품별 신규 폼팩터 개발 등을 진행한다.
특히 생활가전사업부는 가전제품 인공지능(AI)화에 초점을 맞춰 AI 전략·로드맵을 제시하는 'AI전략P'를 신설했다. 차세대가전연구팀 산하에는 '스마트홈AI 랩' 조직을 만들어 AI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원문 : '가전 불황'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플랫폼' 집중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