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 코리아, 8월 5~6일 세종대 AI센터서 개최
공식 후원사로 현대차 참가, 고 언어 관련 최신 개발 사례 소개와 채용 상담 진행
[데이터넷] 한국 고(Go) 언어사용자모임 고랭 코리아(Golang Korea)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학교 AI센터에서 고 언어 개발자 컨퍼런스 ‘고퍼콘(GopherCon)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기업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고 언어 개발자들과의 교류에 나선다. 기업 부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개발 문화 소개와 함께 개발자 채용 상담도 진행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에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개발 조직은 고 언어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 생태계 구성원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사례와 문화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이에 국내 고 언어 개발자들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개발 사례는 물론 여러 신사업 및 미래 모빌리티 비전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대 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위해 고와 쿠버네티스(K8s)의 오퍼레이터 패턴(Operator Pattern)을 활용해 개발한 사례가 공유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하지만 높은 생산성과 강력함이 특징인 고 언어는 폭넓게 활용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개발언어다”며 “현대자동차는 기술 노하우 공유와 개발 커뮤니티 후원을 통해 고 언어가 추구하는 높은 생산성을 미래 모빌리티 개발의 경쟁력인 서비스와 제품에 잘 녹여내는 생태계 선순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퍼콘 코리아는 고랭 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로 고 언어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총 12개의 기술 발표 세션과 3개의 이벤트, 2개의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에 고 언어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강석오기자
NIA, 데이터 경진대회 '빅콘테스트' 개최…내달 4일 설명회
데이터 활용 아디이어 확보하고 우수 인재 발굴 총상금 4850만원…장관상·원장상 등 수여
[서울=뉴시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 경진대회 '2023 빅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N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 경진대회 '2023 빅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는 동시에 데이터 활용 촉진과 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다.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10회 대회까지 8477개 팀이 참가, 23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올해 대회는 다양한 형태 데이터의 현업 활용성과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 등 데이터 관련 기술 동향을 반영해 주제로 선정했다.
생성형AI 분야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신기술 분야는 데이터 암호화 처리를 위한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 주제로 선정했다.
데이터 분석분야는 정형 데이터 분석분야와 비정형 데이터 분석분야로 구분하고 데이터 형태에 따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분석 기반 활용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주제를 선정했다.
빅데이터플랫폼 활용분야는 21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에 구축된 데이터와 통합데이터지도를 기반으로 문제해결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기업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게는 NIA 원장상과 참여기업 대표자상 등과 함께 총 48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NIA는 빅콘테스트 온라인 설명회를 다음달 4일 열고 대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무한한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지금,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빅콘테스트도 변화하는 데이터 신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발굴될 미래의 데이터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알리 LLM 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올거나이즈 AI 인지 검색 솔루션 '알리(Alli)'에서 ‘GPT-3.5’, ‘라마 2’ 등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을 고른 후, 마케팅·회계·인사·법무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필요한 자동화 앱을 만들면 된다.
올거나이즈는 제출 완료된 앱들 중 업무 생산성 증대, LLM 활용 스킬, 명확한 시나리오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입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1명 3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알리 LLM 앱 경진대회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9월 8일 애플리케이션 제출을 마감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LL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알리 계정이 발급되며, 계정은 제출 마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기업용 LL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알리 LLM 옵스'를 최근 출시했다. 기업이 사내 구축형으로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거나 데이터 유출을 걱정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고서 요약, 데이터 시각화, 생산성 분석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돕는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노코드로 실무 현장에 바로 반영 가능하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챗GPT로 인해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정보가 생성됐다. 이제는 AI가 하이퍼 스케일 정보를 요약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며, 의사 결정 품질과 속도를 높이는 시기"라며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 회사원들도 AI를 실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함께 도출하고자 경진대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