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알리 LLM 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올거나이즈 AI 인지 검색 솔루션 '알리(Alli)'에서 ‘GPT-3.5’, ‘라마 2’ 등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을 고른 후, 마케팅·회계·인사·법무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필요한 자동화 앱을 만들면 된다.
올거나이즈는 제출 완료된 앱들 중 업무 생산성 증대, LLM 활용 스킬, 명확한 시나리오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입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1명 3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알리 LLM 앱 경진대회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9월 8일 애플리케이션 제출을 마감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LL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알리 계정이 발급되며, 계정은 제출 마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기업용 LLM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알리 LLM 옵스'를 최근 출시했다. 기업이 사내 구축형으로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거나 데이터 유출을 걱정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고서 요약, 데이터 시각화, 생산성 분석 등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돕는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노코드로 실무 현장에 바로 반영 가능하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챗GPT로 인해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정보가 생성됐다. 이제는 AI가 하이퍼 스케일 정보를 요약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며, 의사 결정 품질과 속도를 높이는 시기"라며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 회사원들도 AI를 실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함께 도출하고자 경진대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고랭 코리아, 8월 5~6일 세종대 AI센터서 개최
공식 후원사로 현대차 참가, 고 언어 관련 최신 개발 사례 소개와 채용 상담 진행
[데이터넷] 한국 고(Go) 언어사용자모임 고랭 코리아(Golang Korea)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학교 AI센터에서 고 언어 개발자 컨퍼런스 ‘고퍼콘(GopherCon)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기업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고 언어 개발자들과의 교류에 나선다. 기업 부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개발 문화 소개와 함께 개발자 채용 상담도 진행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에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개발 조직은 고 언어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 생태계 구성원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사례와 문화를 적극 공유하고 있다. 이에 국내 고 언어 개발자들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개발 사례는 물론 여러 신사업 및 미래 모빌리티 비전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대 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위해 고와 쿠버네티스(K8s)의 오퍼레이터 패턴(Operator Pattern)을 활용해 개발한 사례가 공유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하지만 높은 생산성과 강력함이 특징인 고 언어는 폭넓게 활용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개발언어다”며 “현대자동차는 기술 노하우 공유와 개발 커뮤니티 후원을 통해 고 언어가 추구하는 높은 생산성을 미래 모빌리티 개발의 경쟁력인 서비스와 제품에 잘 녹여내는 생태계 선순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퍼콘 코리아는 고랭 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로 고 언어 저변 확대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총 12개의 기술 발표 세션과 3개의 이벤트, 2개의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에 고 언어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출처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강석오기자
구글·MS, AI 안전표준 함께 만든다…오픈AI도 동참
'프런티어 모델포럼' 결성…"안전성-책임성 확보 총력"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안전 표준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챗GPT’로 생성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앤스로픽 등 4개 회사가 '프런티어 모델 포럼(Frontier Model Forum)'을 결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결성된 포럼은 AI 모델 개발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포럼 결성에 나선 4개 회사는 현재 AI 개발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에 대해 참여 기업들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가장 선진적인 모델의 능력을 넘어서는 대용량 머신러닝 모델 구축 사업자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특히 양대 기술 기업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참여 기업 중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또 다른 참여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