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바드의 음성 톤은 간단한, 긴, 짧은, 전문적인 다섯 가지 스타일이 영어로 지원된다. 다양한 바드의 음성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위프트키(SwiftKey) 앱의 유사하지만 아재 개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쉽다고 IT매체 테크레이더는 13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은 조만간 힌디어, 아랍어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언어를 음성으로 말하는 바드를 180여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구글은 "바드의 음성 기능으로 올바른 발음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중모드 기능으로 이미지를 이해하고 관련된 답변을 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프롬프트에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를 전송하려면 프롬프트 바 옆의 플러스 기호를 누르면 된다.
대화의 특정 부분을 복사해 공유할 수 있으며 대화를 북마크하거나 대화명을 바꿀 수도 있다. 바드는 링크드인, 트위터, 레딧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는 링크도 생성한다.
개발자들을 위한 기능도 개편됐다. 바드가 생성한 정보와 코드를 공동 작업자에게 전송하는 과정이 간소화됐다. 이에 사용자는 바드가 만든 파이썬 코드를 코렙과 리플릿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바드의 음성 톤과 구글 렌즈 기능은 현재 영어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메타, 구글보다 우수한 이미지 생성AI 카멜레온 공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AI 연구소인 메타AI가 이미지 생성하고 분석하는 멀티모달 이미지 생성AI 모델 카멜레온(CM3leon)을 공개했다.
카멜레온은 텍스트로부터 이미지 생성하고 이미지로부터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18일 전했다.
또한 챗GPT 기반 기술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을 효율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으며 트랜스포머보다 5배 적은 컴퓨팅 파워로 이미지를 생성한다.
제로샷 MS-코코 테스트에서 카멜레온은 FID 4.88점을 록했다. 이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AI 파르티(Parti)보다 성능이 우수함을 나타낸다.
카멜레온은 "사하라 사막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작은 선인장"같은 구체적인 지시에도 걸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카멜레온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 포스터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환영사를,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상무)가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후 신강근 미국 미시간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술 세션을 다채롭개 구성했다. 주로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협력 활동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해킹체험존(Hacker's Playground)도 마련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행사 3일 전인 8월 19일에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될 예정이다.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 모의 해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12시간 동안 제공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다양한 노력들과 함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내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의 기술교류와 협력도 더욱 견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research.samsung.com/sstf)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가능하다.
고성현 기자 naretss@d-today.co.kr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