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검증 전문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가 NH스팩22호와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슈어소프트테크는 올해 1월 상장심사 승인을 받고 합병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로 슈어소프트테크는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오는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3월26일까지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28일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 기술 상용화와 국산화에 성공해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안전성, 성능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관련 지적재산권 9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델검증, 코드검증, 시스템검증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기업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자동차, 국방, 우주항공, 원자력, 의료 등 고신뢰·고위험 산업인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산업에 속한 글로벌 유수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들이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술력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공급 경험, 전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따른 전방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 대표는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업 가치를 인정해 주신 주주분들 덕분에 더 큰 도약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응용분야 확대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원문 : 'SW 솔루션' 슈어소프트테크, 스팩합병 승인… 4월 코스닥 상장 - 머니S (mt.co.kr)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에 힘을 실어주는 분석이 등장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지난달 14일 기준, 리니지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합산 매출이 70억 달러(한화 약 9조 2,638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리니지M이 약 42억 3,700만 달러를, 리니지2M이 약 17억 6,500만 달러를, 리니지W가 약 10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니지 시리즈는 엔씨스트의 대표 MMORPG 시리즈로 국내 게임 시장에 큰 족적을 남겨온 게임으로 꼽힌다. 특히 2017년 출시된 리니지M은 출시와 동시에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까지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시리즈가 화제성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리니지M 흥행 이외에도 리니지W의 흥행이 주효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글로벌로 확대했을 때 리니지W는 리니지M과 리니지2M보다 앞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해외 시장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글로벌 성과와 관련된 지표와 유저 연령층의 변화다. 실제로 센서타워가 공개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수익 추정치에 따르면 리니지M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12.9%지만 리니지W는 37.9%를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시점부터 올해 2월까지, 리니지 모바일 게임 사용자 연령 분포를 나타낸 자료 역시 흥미롭다. 리니지M 주요 유저들의 연령층은 35~44세로 47.25%에 달한다. 반면 리니지2M은 25~34세 비율이 40.07%를 기록했다. 여기에 리니지W는 18~24세가 35.66%를 차지, 후속작을 거듭할수록 주요 유저들의 연령대가 하락함을 알 수 있다.
센서타워 측은 이러한 배경에서 리니지 시리즈의 인기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매출과 함께 리니지W를 통해 선보였던 베르세르크 컬래버레이션 사례를 예시로 들며, 리니지 IP 자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리니지M에 대한 국내 유저 충성도는 성공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뒷받침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외에서 리니지 IP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현재의 긍정적 행보는 리니지 시리즈의 아성을 유지하도록 힘을 보탤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원문 : 엔씨소프트의 해외 시장 공략,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 취재·기획 < 기사본문 - 게임플 (gameple.co.kr)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행사는 기업·공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올해 보안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전략 및 파트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이사 인사를 시작으로 ▲23년 사업전략 및 지원 정책 소개 ▲최근 보안 이슈 및 23년 위협 전망 ▲엔드포인트 동향 및 제품로드맵 ▲문서중앙화 사업 최신 동향 및 제안포인트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작년 새롭게 선임된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업 방향은 물론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작년도 우수 파트너사 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이스트의 성장에 중심축 역할을 했던 파트너사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올해 역시 각 파트너사 대표님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며 "2023년에도 이스트시큐리티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보안 사업 영역과 문서중앙화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문 :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주최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 성료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