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행사는 기업·공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올해 보안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전략 및 파트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이사 인사를 시작으로 ▲23년 사업전략 및 지원 정책 소개 ▲최근 보안 이슈 및 23년 위협 전망 ▲엔드포인트 동향 및 제품로드맵 ▲문서중앙화 사업 최신 동향 및 제안포인트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작년 새롭게 선임된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업 방향은 물론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작년도 우수 파트너사 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이스트의 성장에 중심축 역할을 했던 파트너사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올해 역시 각 파트너사 대표님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며 "2023년에도 이스트시큐리티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보안 사업 영역과 문서중앙화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문 :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주최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 성료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가 NH스팩22호와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슈어소프트테크는 올해 1월 상장심사 승인을 받고 합병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로 슈어소프트테크는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을 통해 오는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3월26일까지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28일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 기술 상용화와 국산화에 성공해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안전성, 성능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개발 검증 관련 지적재산권 9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델검증, 코드검증, 시스템검증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기업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자동차, 국방, 우주항공, 원자력, 의료 등 고신뢰·고위험 산업인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 산업에 속한 글로벌 유수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들이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술력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공급 경험, 전통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따른 전방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 대표는 "슈어소프트테크의 기업 가치를 인정해 주신 주주분들 덕분에 더 큰 도약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응용분야 확대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원문 : 'SW 솔루션' 슈어소프트테크, 스팩합병 승인… 4월 코스닥 상장 - 머니S (mt.co.kr)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IT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텍스트 명령을 통해 코드를 만들어 드론이나 로봇 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챗GPT가 로봇을 바로 통제할 순 없다. 사용자가 챗GPT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챗GPT는 이를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바꿔주는 식이다. 사용자는 챗GPT에 나온 코드를 로봇에 입력하면 된다.
챗GPT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코드 오류도 수정할 수 있다. 챗GPT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술을 직접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챗GPT에게 '로봇 팔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를 나무 블록으로 만들어 줘'라고 명령했다. 챗GPT는 이를 코드로 변환해 로봇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이를 통해 로봇 팔은 바로 나무 블록에 기업 로고를 그렸다. 또 '드론이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게 해줘'라고 챗GPT에 문자를 입력했다. 드론은 장애물을 피해 도착 지점에 무사히 안착했다.
전문가들은 AI로 로봇을 제어하는 건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마크 코켈베르흐 교수는 "AI가 로봇 자체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문 : 마이크로소프트 "챗GPT로 로봇 조종할 수 있다" -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