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IT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텍스트 명령을 통해 코드를 만들어 드론이나 로봇 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챗GPT가 로봇을 바로 통제할 순 없다. 사용자가 챗GPT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챗GPT는 이를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바꿔주는 식이다. 사용자는 챗GPT에 나온 코드를 로봇에 입력하면 된다.
챗GPT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코드 오류도 수정할 수 있다. 챗GPT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술을 직접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챗GPT에게 '로봇 팔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를 나무 블록으로 만들어 줘'라고 명령했다. 챗GPT는 이를 코드로 변환해 로봇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이를 통해 로봇 팔은 바로 나무 블록에 기업 로고를 그렸다. 또 '드론이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게 해줘'라고 챗GPT에 문자를 입력했다. 드론은 장애물을 피해 도착 지점에 무사히 안착했다.
전문가들은 AI로 로봇을 제어하는 건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마크 코켈베르흐 교수는 "AI가 로봇 자체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문 : 마이크로소프트 "챗GPT로 로봇 조종할 수 있다" - ZDNet korea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는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Kick-Off) 2023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행사는 기업·공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올해 보안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전략 및 파트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이사 인사를 시작으로 ▲23년 사업전략 및 지원 정책 소개 ▲최근 보안 이슈 및 23년 위협 전망 ▲엔드포인트 동향 및 제품로드맵 ▲문서중앙화 사업 최신 동향 및 제안포인트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작년 새롭게 선임된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업 방향은 물론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작년도 우수 파트너사 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이스트의 성장에 중심축 역할을 했던 파트너사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올해 역시 각 파트너사 대표님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며 "2023년에도 이스트시큐리티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보안 사업 영역과 문서중앙화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문 : 이스트소프트·이스트시큐리티 주최 '이스트 파트너 킥오프 2023' 성료 - IT조선 > 기업 > 보안 (chosun.com)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 고도화를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최근 티맥스소프트의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에 포함돼 오픈소스 제품의 설정·제어를 지원한다. 미들웨어란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회사는 이번 GS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클라우드 사업을 가속화한다. 2분기 내 고객사에 신규 모니터링 기능을 배포하고, 연내에는 다양한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미들웨어 운영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AI옵스(AIOps)' 관련 연구과제제를 수행하고, 향후 'ML옵스(MLOps)' 기능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공공, 금융권까지 오픈소스를 도입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충분하다"며 "고객사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까지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 티맥스소프트, '하이퍼프레임' 고도화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 (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