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 고도화를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최근 티맥스소프트의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에 포함돼 오픈소스 제품의 설정·제어를 지원한다. 미들웨어란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회사는 이번 GS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클라우드 사업을 가속화한다. 2분기 내 고객사에 신규 모니터링 기능을 배포하고, 연내에는 다양한 클라우드 지원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미들웨어 운영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AI옵스(AIOps)' 관련 연구과제제를 수행하고, 향후 'ML옵스(MLOps)' 기능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공공, 금융권까지 오픈소스를 도입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충분하다"며 "고객사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까지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 티맥스소프트, '하이퍼프레임' 고도화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 (inews24.com)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로봇을 조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IT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로 텍스트 명령을 통해 코드를 만들어 드론이나 로봇 팔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챗GPT가 로봇을 바로 통제할 순 없다. 사용자가 챗GPT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챗GPT는 이를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코드로 바꿔주는 식이다. 사용자는 챗GPT에 나온 코드를 로봇에 입력하면 된다.
챗GPT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코드 오류도 수정할 수 있다. 챗GPT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술을 직접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챗GPT에게 '로봇 팔로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를 나무 블록으로 만들어 줘'라고 명령했다. 챗GPT는 이를 코드로 변환해 로봇에 명령어를 입력했다. 이를 통해 로봇 팔은 바로 나무 블록에 기업 로고를 그렸다. 또 '드론이 장애물을 피해 날 수 있게 해줘'라고 챗GPT에 문자를 입력했다. 드론은 장애물을 피해 도착 지점에 무사히 안착했다.
전문가들은 AI로 로봇을 제어하는 건 위험하다는 입장이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마크 코켈베르흐 교수는 "AI가 로봇 자체를 제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문 : 마이크로소프트 "챗GPT로 로봇 조종할 수 있다" - ZDNet korea
신도리코 ‘MPS v4.6 솔루션’에 사이냅소프트 개발 ‘AI OCR 기술’ 적용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AI·전자문서 전문기업 사이냅소프트와 ‘AI 전자문서 보안 비즈니스 협력 MOU’를 체결하고, 통합문서솔루션 ‘MPS v4.6 Solution’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도리코 통합문서솔루션 ‘MPS v4.6 Solution’에 사이냅소프트가 개발한 ‘AI OCR(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적용한다. 기술 적용으로 종이문서 출력물 보안 영역에서 이전보다 정교해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안위협 및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도리코 김희수 영업본부장은 “MOU 체결로 뛰어난 텍스트 인식률과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사이냅소프트의 AI OCR을 MPSv4.6Solution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자문서 환경에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데이터 추출 기능으로 기업 내 다양한 문서 처리 업무를 지원해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냅소프트가 보유한 ‘AI OCR 기술’은 인공지능(AI) 학습을 기반으로 기업 내 다양한 문서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추출하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한글 서체와 크기 및 문서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고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도리코는 AI OCR 기술을 MPSv4.6솔루션에 적용해 보안 키워드 및 개인정보 문서 검출, 개인정보 마스킹 같이 ‘문서보안’ 영역에 적극 활용해 더욱 높은 수준을 갖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AI 기반 문서 보안솔루션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양사 고객과 전문 분야 고객 대상 솔루션 공동대응, 온·오프라인 공동영업 및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공공 및 민간 분야 수많은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문서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도리코와 함께 전자문서 및 문서업무 자동화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도리코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업 내 사무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AI를 활용해 ‘전자문서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 기능도 선보일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전자문서화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단순 반복 문서업무 프로세스를 제거할 수 있어 기업 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도리코는 밝힌 바 있다.
원문 : 신도리코-사이냅소프트, ‘AI 전자문서 보안’ 관련 MOU 체결 - 인더스트리뉴스 (industr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