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시스템즈(IARSystems)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12가지 기본 사항('The 12 Fundamentals of Embedded Software Development')'이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임베디드 개발자가 고품질의 코드, 성공적인 시장성, 높은 수익성을 가진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사례 연구집으로서, IAR 시스템즈의 다양한 포지션과 분야에 속한 전문가들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발하며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실현해야 하는 압박에 시달린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IAR 시스템즈의 전자책은 임베디드 엔지니어의 당면 과제들을 정리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12가지 기본사항'에 담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공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12가지 기본사항'은 다년간의 기술 전문성과 업계 경험을 보유한 IAR 시스템즈 전문가 그룹에 의해 작성되었다. 주 저자(principal author)는 제품 마케팅 담당 수석 매니저인 라파엘 토빈저(Rafael Taubinger)이며, IAR 시스템즈의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CTO, 데이비드 칼버그(David Källberg) EMEA 지역 FAE 매니저, 션 프레스트릿지(Shawn Prestridge) 미국 FAE 매니저, 그리고 한국IAR의 이현도 세일즈 매니저가 공저자로 참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라파엘 토빈저 IAR 시스템즈 제품 마케팅 담당 수석 매니저는 “우리의 집단 지식을 압축된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것은 특별한 기쁨이었다”며 “우리는 사례 연구의 형태로 매우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측면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s://www.epnc.co.kr)
현대오토에버가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에 힘입어 차량SW(소프트웨어) 사업 비중을 키워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5.0%로 예상된다"며 "차량SW 부문 비중 확대에 따라 점진적 수익성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736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48.5%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2022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4.6%로 2021년과 동일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차량SW 부문 마진이 고급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부담 및 규모의 경제에 다다르지 못해 저조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상반기 4.3%보다 개선됐고 올해 영업이익률은 4.9%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오토에버 차량SW 부문 분기 매출액은 3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합병 초기 9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1500억 원에 육박했다.
이는 현대오토에버 전체 매출에서 비중 19%를 넘어서는 것이다.
레벨3 자율주행은 올해 상반기 제네시스 G90 2023년형 모델에 적용되면서 본격적 상용화가 시작돼 앞으로 2년 안에 20종 이상 차종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2025년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매출만 3천억 원에 달하고 내비게이션까지 포함한 전체 차량SW 부문 연간 매출액은 9천억~1조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레벨3 장류주행 상용화가 임박하며 차량SW 부문에서 고부가가치인 모빌진 중심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원문 :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548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AITRICS-VC·바이탈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유예해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바이탈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이달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간 의료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다.
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상황(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바이탈케어의 비급여 시장 진입은 일반 병동, 중환자실 등 원내 다양한 환경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병원 리소스의 효율화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예 결정에 따라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 https://www.news1.kr/articles/492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