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측량과 인공지능(AI) 성과결정 시스템 등 지적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논의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해‘2022년 지적측량 혁신 컨퍼런스’(11월4일 킨텍스 209호 B)를 개최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적측량 혁신방안을 강구했다.
뜨거운 관심을 모은‘메타버스(AR) 측량’은 드론 영상·MMS를 활용해 3D 모델로 구축하고 측량 알고리즘을 설계·적용하는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다.
LX공사는 측량 서비스 시스템‘모바일 랜디고’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시간·비용 절감은 물론 시·공간의 제약 없는 근무환경과 안전성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성과결정 지원 시스템’은 과거 측량결과 등을 토대로 머신러닝을 활용해 최적의 성과 결정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웨어러블 슈트를 활용한 안전한 현장 지원, 최신 GNSS 측량 도입 등도 검토됐다.
LX공사는 지난 8월부터 지적측량 혁신 TF를 운영해 현장 업무 효율화·자동화, 업무 환경 개선, 측량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10개 혁신과제를 발굴해왔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측량 서비스 혁신, 데이터·플랫폼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 새전북신문 (sjbnews.com)
KT는 지난 3일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AI 서비스로봇을 제조업에도 공급하게 됐다.
대성엘텍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이 융합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제품을 주력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기업에 공급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이다.
평택시 대성엘텍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와 대성엘텍 양원기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는 대성엘텍 생산공장에 KT AI 서비스로봇을 공급한다. 1차 공급하는 로봇은 6대이며, 앞으로 10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AI 서비스로봇 도입 말고도 ▶생산공장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자동화 ▶ICT, AI·DX 기반 솔루션 도입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원기 대표는 "KT와의 협력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이 증대되고 산업현장 안전지수가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제 상무는 "이번이 AI 서비스로봇이 생산공장에 도입되는 첫 사례"라며 "AI 서비스로봇이 공장 내 물류를 도맡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원문 : 제조업 생산공정도 AI 서비스로봇 도입 < 경기 < 경제 < 기사본문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co.kr)
Q.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AI로 축산업을 혁신하는 회사에서 People & Culture Team Lead로 일하고 있는 최성찬입니다.
Q. AI 기술을 접목해 1차 산업인 축산업을 혁신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발상인 것 같아요. 그럼 한국축산데이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축산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가축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팜스플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팜스플랜 라이브는 축사에 CCTV를 설치해 지금 가축이 몇 마리 있는지, 체중은 얼마인지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가축들이 잘 걷고 잘 먹는지 지켜보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바이오, 수의학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종합한 결과를 제공해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조류독감 같은 전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Q. 팜스플랜을 통해 농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네요. 저희가 인터뷰 전에 한국축산데이터에 대해 알아보았더니 미국, 인도, 캄보디아, 영국에서도 러브콜이 있다고 들었어요. 독보적인 기술이다보니 글로벌 수요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안 그래도 지난주에는 영국 국제통상부에서 오셔서 미팅을 진행했어요. 축산업은 오래된 사업이라 종자와 시설물이 국제적으로 정해져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미국에서 먹는 돼지고기 품종과 한국에서 먹는 돼지고기 품종이 다르지 않다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개발한 솔루션은 전 세계 어느 나라든 즉시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런 부분 때문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러브콜이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인도에는 지사를 설립해 저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고, 지난주에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닭고기 가공 업체와 협약을 맺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농장에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Q.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아 사업 규모도 빠르게 커지면서 인력도 많이 늘어났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한국축산데이터의 채용 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맞습니다. 작년부터 공격적인 인력충원을 해 특히 올해는 70명을 채용했어요. 저희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전형과 직무핏 인터뷰, 컬쳐핏 인터뷰, 이렇게 3단계로 진행되는데요. 개발자의 경우에는 코딩테스트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희는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면접 이전에라도 ‘커피 챗’이라고 하는 조금 가벼운 형태의 인터뷰도 요청드릴 수 있고요. 필요시 면접 전형 이후에도 가벼운 면담 형태의 인터뷰는 몇 차례 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 양식의 이력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하나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커피 챗’이라니 보통 생각하는 면접 분위기와는 달리 커피 마시면서 지원자와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원자의 태도나 역량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계마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은데 서류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서류전형은 정해진 이력서 양식 없이 자유 양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력서에 구성된 내용 중 어떤 내용이 우리 회사와 맞을까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해진 이력서 양식을 쓰면 지원자 고유의 특성이나 역량이 잘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서 자유 양식을 채택했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유 양식의 이력서 내용을 구성하고 수정하는 과정도 하나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경력이나 프로젝트 사항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록하지만, 출신학교에 대해 기재하지 않고 제출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지원자가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합니다.
Q. 지원자분들이 이력서에 경력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포트폴리오 제출은 필수인가요?
포트폴리오가 필수는 아니지만 있는 분들에게는 제출을 권장하고 있어요. 보통 포트폴리오라고 하면 디자인 직무에만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는 개발자 채용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를 많이 제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깃허브(GitHub)에 본인이 그동안 개발해온 결과물을 업로드한 것이나, 개발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블로그에 올린 것도 포함됩니다. 포트폴리오도 이력서와 마찬가지로 형식이 굉장히 자유로워요.
면접에서 말을 유려하게 잘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긴장을 많이 한 나머지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을 100% 다 못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 경우에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지원자가 어떤 프로젝트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지 볼 수 있는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이력서도 중요하겠지만 그동안 활동 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 역시 지원자들의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후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면접은 직무핏과 컬처핏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각각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먼저 직무핏 인터뷰는 함께 일하게 될 팀 동료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무 역량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이고요. 둘째, 컬처핏 인터뷰는 회사의 조직 문화나 미션, 가치에 지원자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원자를 다각도에서 평가하기 위해 인터뷰에 특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실시한 개발자 공채의 경우에는 One-day 인터뷰라고 해서 직무핏과 컬쳐핏 인터뷰를 하루에 진행해 보기도 했고, 면접관 이외에도 인터뷰 과정을 검증하는 바레이저(Bar-Raiser)를 두어서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면접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면접 과정까지 들어보니 한국축산데이터가 정말 필요한 인재를 모시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역량 중심의 채용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희 같은 스타트업은 소위 말하는 학벌이나 스펙으로 채용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지원자의 모수도 적고, 임직원 구성도 대기업만큼 많지 않죠. 그래서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고 조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채용이 곧 회사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생각으로 채용 전형을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가 인터뷰를 직무핏과 컬쳐핏으로 나눠서 실시하는 것도 결국은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서 지원자가 저희 회사가 지향하는 핵심가치나 비전에 잘 공감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저희가 기대하는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채용이라는 것 자체가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 알아가고 서로에 대한 관점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인터뷰 과정에서 현재 회사와 조직의 상황들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자세히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송) 그렇군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나중에 지원자 수가 늘어나면 그때는 학벌이나 스펙을 보고 채용하지 않을까?” 하고 우려하시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고요.
(최) 저는 과거에 인원이 많은 회사에서도 인사 채용 업무를 담당했었는데요. 역량 중심 채용이 어려운 것은 역량을 알아보는 방식의 다양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표준화된 이력서를 활용하거나 정량적이고 획일화된 방식으로 지원자를 평가했던 거죠. 그런데 지금은 포트폴리오라든지 구조화 면접. 개발자의 경우에는 코드 인터뷰처럼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 도구들이 다양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채용 과정에서 역량을 검증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많아진다면 앞으로 자연스레 국내에서도 역량 중심의 채용이 더욱 활발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교육의봄에서 말씀하시는 역량 중심의 채용의 방향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하. (일동 웃음)
Q. 저희가 말하는 역량 중심 채용에 공감하셨다니 참 기쁘네요. 각 직군별로 필요한 역량이 다를 것 같은데 한국축산데이터에는 어떤 직군이 있나요?
저희 회사 직군은 크게 AI, BT(생명공학), 수의학 분야와 같은 연구 파트가 있고요. 그다음 IT 개발자 직군과 일반 매니지먼트 직군, 그리고 특이하게도 축산 쪽 직군이 따로 있어요. AI와 BT, 수의학 분야는 전문적인 연구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석박사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반면 IT 개발 직군은 코드 인터뷰로 코딩 능력을 꼼꼼히 보기 때문에 학력이나 학벌이 중요하지 않아요.
“저희가 찾는 인재는요..
시스템 바깥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분이에요.”
Q.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직원분들이 계시네요. 그러니까 더더욱 학벌보다는 지원자가 필요한 역량을 갖췄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한국축산데이터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필요한 과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분인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어요. 축산업이 대다수 사람에게 굉장히 낯선 분야라 입사 후에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 꽤 많거든요. 일례로 저희 회사에 자율주행 업계에서 근무하다가 오신 AI 쪽 연구직원분들도 계신 데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보다 소를 분석하는 게 훨씬 힘들다고 하세요. 소가 다 비슷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일동 웃음) 그래서 같은 AI라고 하더라도 다른 산업에서 생각지 못한 부분들도 고려해야 하고, 굉장히 세밀하게 봐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후보자를 선발할 때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고, 그동안 성장 속도도 빠른 분이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어요. 즉 시스템이라는 일정한 틀이 아니라, 그 바깥에서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갖고 주체적으로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분인지를 살펴보는 거죠.
Q.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실제로 그러한 역량들이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회사의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저희가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을 굉장히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와 회사 모두 회사의 채용 프로세스와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하시는 것 같아요. 조직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핏(fit)이 잘 맞는지 확인하고 있어서 입사 후 적응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조직 문화나 비전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고 모호한 상태에서 입사를 하게 되면 지원자나 회사로서도 굉장히 힘든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채용 과정에서 가능한 한 우리 조직 문화와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있고, 이에 동의한 분들이 입사를 하시기 때문에 조직의 적응에 대한 이슈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Q.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역량 중심의 채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의 인사 담당자로서 초중고 교육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대기업이나 정부 기관의 주도로 국내 채용 시장은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큰 변화가 생길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면 저는 현재 초중고, 대학으로 이어지는 학벌 스펙 중심의 입시 교육은 이러한 변화의 트렌드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과 직군은 무엇인지 시야를 넓혀주는 것이 우리 교육의 역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교육은 단순히 학벌과 스펙을 잘 준비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성공한 커리어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잖아요. 하지만 이제는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의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산업과 직군은 무엇일까?”에 대한 관심과 시야를 넓혀주는 것이 미래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경우만 보아도 현재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각광받는 직군이지만 불과 10년, 20년 전만 해도 전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빠른 변화가 있을 거라는 것을 교육에서는 별로 얘기해주지 못했고요. 그래서 저는 우리 교육이 그런 시야를 넓혀주는 것과 동시에 기존의 틀 바깥에서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앞으로 IT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서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는 역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송)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리드님 말씀을 들으며 우리 교육도 미래를 더 내다보고 앞으로 어떤 역량이 필요할지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한국축산데이터와 교육의봄이 좋은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라고요.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고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채용 기업을 찾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