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연구실에 들어가는 준비 과정은 아래의 순서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 1, 2학년 동안 자기가 관심 있는 연구 분야를 생각해 보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님 랩실 관련 정보를 습득한다.
2) 3학년 초 쯤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님 랩실의 석사나 박사과정 학생과 만나서 자기가 원하는 방향인지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본다.
3) 교수님을 찾아뵙고 조언을 들으며 연구방향성, 공부해야할 내용, 지원사항에 대해 확인한다.
4) 랩실에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한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공부와 연구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자신의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학부 과정 중에 듣게 되는 수업 만으로는 이를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학부연구생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관심 있는 연구실에서 연구생을 하면서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와 과제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본인의 관심 분야와 잘 맞는지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는 석사 과정을 하면서 지식을 탄탄히 하고 연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은 후에 박사과정 또는 유학을 준비할 수도 있고, 과제에 참여하여 실무 능력을 향상시킨 다음 취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부연구생을 하면서 본인의 진로 방향을 조금 더 구체화 한다면, 대학원 과정 중에서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르면 3학년 2학기, 늦어도 4학년 1학기에는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하면서 연구 분야에 대한 논문도 읽고 연구 과제에 참여하면서 연구 경험을 쌓는다면, 향상된 역량을 가지고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나 학술지에 영어로 논문을 투고하고 졸업 요건에도 영어 성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영어 공부를 하고 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1)
SW학과 졸업 시 선택 가능한 직업군을 순서대로 열거하면,
대분류 : 프로그래머(개발자), 서버시스템 운영자(전산실), SW를 이해하고 사업을 기획하는 기획자(SI회사), SW 영업마케팅하는 (마케터) 등 입니다.
여기서 대분류에 대해서 중분류를 하면.
중분류 : AI개발자, 웹개발자, 시스템 프로그래머, 등등...
취업 시 중요스펙:
'기업에서 어떠한 인재상을 원할까?'라고 의문을 가지기보다 자신이 회사 대표라면 '어떠한 인재를 고용할까?'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금방 답이 나옵니다. 기업에서는 지원자들이 얼마나 유능한지, 얼마나 진실한지, 얼마나 함께 일하고 싶은 인물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면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자료들을 요청합니다. (스스로 이제 정답을 찾으실 수 있겠지요?)
인턴활동은 재학 중에 기업의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주요 비교과 활동입니다. 따라서, 장래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미리 가볍게 경험해 보기 위해 인턴은 무척 중요한 시간입니다.
3학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4학년 여름방학, 겨울방학은 꼭 인턴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시는 것이 향후 본 직장선택을 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A2)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고 통계자료가 필요한 내용이여서 간단히 답하긴 쉽지 않습니다만 학부생 입장에서 일단 크게 보면 취업, 창업, 대학원 진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취업으로 한정하면 국내대기업, 글로벌기업, 국내중소벤처기업 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세분하여 들어가면 산업별/직군별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미래유망 직업으로는 사물인터넷전문가, 인공지능전문가, 빅데이터전문가,가상현실/증강현실전문가, 정보보호 전문가, 자율주행차전문가,스마트헬스케어전문가, 3D프린팅전문가, 드론전문가, 소프트웨어개발자 등이 있습니다.
취업시 중요한 스펙과 활동이라면 기본적으로 학교 학점, 관련 분야의 프로젝트/현장실습/인턴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과정에서 코딩시험이나 면접, 또는 Presentation으로 역량과 태도를 평가하므로 학점이 절대적인 평가요소는 아니지만, 학생으로서의 성실성이나 자기관리면에서의 기본적 태도를 학점으로 판단하기도 하므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낮은 학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보이는 경우 학점이 문제가 안되기도 합니다. (학점은 중요한 장점 중의 하나인 만큼, 이를 만회할 자신만의 장점을 가꾸어 나간다면 언제든 기회는 오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