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개발하고 있는 크래프톤[259960]의 계열사 블루홀스튜디오가 대규모 개발 직군 채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시스템·밸런스 디자이너 등 총 10개 직군이다.
서류 전형과 직무 테스트·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블루홀스튜디오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팀에서 근무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조두인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크래프톤의 전략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자 대규모 채용" | 연합뉴스 (yna.co.kr)
국내 클라우드 ERP 산업을 선도하는 이카운트가 신입/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카운트는 1999년부터 클라우드 ERP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카운트 설립 당시에는 높은 도입 비용과 오랜 구축기간이라는 벽에 부딪쳐 ERP 프로그램 도입을 엄두도 못내는 기업들이 많았다. 이카운트는 이런 제약을 허물고 월 4만원 저렴한 사용료로 도입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ERP를 개발했다.
이카운트는 23년 12월 기준 7만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ERP는 재고/회계/인사 등 기업의 자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번 도입하면 좀처럼 변경이 어려워 락인(Lock-In) 효과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재택/원격 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ERP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국내 클라우드 ERP 전문기업 이카운트는 안정적인 월구독 매출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과 매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을 건설해,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채용 담당자는 "이카운트는 기업의 업무 체계를 관장하는 B2B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카운트와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채용에서 20~30명의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개발자는 입사 후 3개월의 기초교육 기간을 가진 뒤 개인 역량에 따라 ERP 기능 개발, Infra & Core, Mobile, Scraping, Webmail 등 다양한 직무에 배정된다. 경력직은 Frontend 개발 직군에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경력 3년 이상이다.
지원 서류는 7월 7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원문 : ERP 전문기업 이카운트, 대규모 개발자 채용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LG전자(066570)는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TV 플랫폼 '웹OS'에 탑재할 게임 및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를 모집하는 글로벌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웹OS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TV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삼고, 올해 웹OS 플랫폼 사업을 조 단위 매출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웹OS에는 △엔터테인먼트 △홈피트니스 △교육 △원격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약 3500여개 앱 콘텐츠가 탑재돼 있다. 글로벌 기준 웹OS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500여개 앱과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합쳐 3000여개에 이른다.
AI에 기반한 웹OS의 맞춤형 고객경험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웹OS는 AI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로그인하고 설정한 화질 모드와 홈 화면을 제공하는 기능과 TV 사용 중 불편함을 겪을 경우 리모컨에 증상을 말하면 AI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챗봇' 기능 등을 탑재했다.
해커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웹페이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웹OS를 탑재한 2억 원대 이상의 스마트TV를 대상으로 개발한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LG전자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지원도 받는다.
LG전자는 웹OS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 협력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교와 게임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균관대 게임센터 소속 학생들은 뉴욕대 게임센터와 내년 5월까지 웹OS 게임 3종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개발 툴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 협력한다.
LG전자 조병하 HE플랫폼사업담당은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웹OS 콘텐츠를 강화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 플랫폼 기업 향하는 LG전자…스마트TV 넣을 '게임 개발자' 찾는다 - 뉴스1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