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유레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유레카 교육 과정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업 수요에 따라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유레카 과정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수강생들은 기업교육 전문 기관인 ‘멀티캠퍼스’와 협업해 서울 서초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원희 LG유플러스 HRBP담당은 “지원자들은 생생한 현장 기반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 LG유플,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 ‘유레카’ 개설...수료시 서류 면제 - 매일경제 (mk.co.kr)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가 이공계 졸업생 취업난 해소 및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생성형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만 34세 이하의 이공계 대졸(전문대 포함)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생성형 AI 개발자 교육과정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전문교육(4개월) 이후 교육생 전원을 기업에 파견하여 실무프로젝트(2개월)에 투입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최대 300만원의 연수수당을 지원해 참여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검증된 우수기업으로의 채용연계를 지원하고 있어 이공계 졸업자 취업률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메인비즈협회는 본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육성과 더불어 산업계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여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생성형 AI 개발자 양성과정 참가희망자는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오는 24일까지 접수 후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생성형 AI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여 이공계 대졸자의 취업난과 산업계 전문기술 인력 부족의 미스매치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 메인비즈협회, 생성형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아시아경제 (asiae.co.kr)
뷰티 플랫폼 업체들이 개발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에 집중해 정확하고 편리한 이용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 플랫폼 업체들이 상반기 개발자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여신티켓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이미지 프로세싱,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채용 중이다. AI 기반 피부 상태 진단 서비스인 'F-RAY'와 피부 변화 및 점수를 추적하는 '스킨로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용자 피부 상태를 체크해 정량적으로 개인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솔루션 및 시술 추천의 효과를 높이고 노화 방지 연구에도 기여한다. 향후 축적한 스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맞춤 시술 원리를 보여주는 3차원(3D) 영상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바비톡은 시니어 데이터 애널리시트, 영상·비전 AI 엔지니어 등을 채용 중이다. 이용자 행동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의 편의와 질을 높인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측해 추천한다. 영상 비전 AI 엔지니어는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용자가 본인의 피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시술·성형 추천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버, 웹, iOS, 안드로이드,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분야 개발직군을 대거 영입하는 곳도 있다. 강남언니는 활발한 인재 영입을 위해 200만원 포상 사외추천제도를 실시한다. 인재 입사 후 3개월 동안 온보딩 전형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초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개발자 채용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강남언니 서비스, 병원 내 CRM 신사업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꾀한다. 올해 미용의료 병원 B2B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발자 신규 채용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뷰티 플랫폼은 고도화된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간활성사용자수(DAU)와 월간활성사용자수(MAU)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병원에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을 판매하며 수익성 다각화가 가능하다.
뷰티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개인화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며 맞춤형 뷰티 시술 및 관련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수익 기반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 뷰티 플랫폼, AI 접목 활발…개발자 채용 러시 - 전자신문 (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