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그룹의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 패밀리사 AI(인공지능)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의 소통과 공유를 위한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에서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생성형 AI, 오픈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 네트워크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과도 공유 및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원문 :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4010177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오는 6월 10∼14일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WWDC는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애플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9∼10월에 공개될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행사다.
애플은 매년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공개해 왔다가 지난해에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기기를 전 세계에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은 올해 행사에서 공개할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그동안 행사 첫날 새 운영체제나 기기를 발표해 온 만큼 올해에도 첫날인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AI 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마케팅 임원인 그레그 조스위악은 이날 WWDC 일정을 발표하면서 "절대적으로 놀라운(Absolutely Incredible) 일이 될 것"이라며 AI 공개를 암시했다.
이번 행사는 애플이 그동안 경쟁사들보다 AI 기술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AI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애플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오픈AI 등 파트너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이폰에 접목될 iOS 18은 아이폰의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소프트웨어 개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의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지난 2월 출시한 비전 프로 헤드셋에서 실행되는 운영 체제에 대한 첫 번째 업데이트를 애플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7004800091?input=1195m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행사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발 앞선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이라는 이벤트의 연속이다.
이번 서울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을 활용한 AI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공식 파트너사로부터 AI 기술 콘텐츠와 노하우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스콧 한셀만(Scott Hanselman)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키노트 세션을 통해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셀만은 한글이 대형언어모델(LLM)에서 가지는 의미와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브레이크 아웃 세션에서는 생성형 AI의 새로운 기능,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코파일럿으로 AI 앱 빌드하기, 비즈니스 앱 및 데이터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확장하기, GPT 및 비전 AI를 사용한 멀티모달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 최신 AI 기술과 노하우가 소개된다.
워크샵 세션은 실전 AI 기술 향상을 위한 실습으로,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나만의 코파일럿을 만들고, 다양한 AI 솔루션을 구현해 볼 수 있다. 커넥션 허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와의 대면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와 별도로 진행 중인 ‘AI 오디세이(AI Odyssey)’ 캠페인은 아시아 전역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개발과 배포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챌린지를 통해 AI 분야 전문가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된다. 6월 25일까지 아시아 AI 오디세이(Asia AI Odyssey) 코리아 웹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원문 : https://www.mk.co.kr/news/it/1098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