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융합메이커 강사 양성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31일 알렸다.
연수구 사회적 기업 ㈜로보메카와 연계·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코딩, 인공지능, 로봇제어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메이커 체험형 직무교육, 강사 소양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과 방과후학교, 진로체험 분야 강사로 진출할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3회 3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과 교구수업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연수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판)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32-749-847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를 준비하는 연수구민의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비전공자가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뒤 3개월 내 카카오, 두나무, 넷마블 등 국내 유수 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스파르타는 개발자 양성 코딩 부트캠프 ‘항해99’의 ‘2022 주요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강생 중 비전공자가 77.4%를 차지했지만, 3개월 내 취업률은 81.4%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개발자 취업을 꿈꾸는 수강생 1864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1467명이 수료했다. 수강생과 수료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개발자로 성장했다. 이는 탄탄한 교육 과정부터 실제 업무 방식과 유사한 팀 프로젝트 경험, 취업 전문 매니저의 지원을 제공하는 등 비전공자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업계에서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한 수료생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였다. 대부분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다른 직군에서 새롭게 개발자 경력을 싶은 수강생들이 항해99에 합류하고 있다. 평균 연봉은 입사 초봉 기준 3500만원 선이었으며, 개인 역량에 따라 비전공자 신입임에도 5000만원 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항해99는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주당 100시간 이상 공부를 장려하고 있다. 수강생 대부분이 의지와 열정으로 시간을 투자하며 스스로 배우고 있다. 분석 결과, 평균 하루 15.6시간,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 코딩 공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팀스파르타는 IT인재 채용 전문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해 인재들의 채용도 지원했다.
이범규 대표는 “개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고, 지원자를 평가하는 회사들의 기준은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항해99 출신 주니어 개발자들은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새해에도 항해99는 비전공자 누구나 높은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거듭나도록 최적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0246635478048&mediaCodeNo=257&OutLnkChk=Y
기업 중심이 아닌 게임업계 현업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팀 SMC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선릉 잼라운지에서 2023 글로벌게임잼 x SMC를 연다.
게임잼(Game+jam)은 연주자들의 즉흥합주(jam)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 개발 행사로, 참가자끼리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고 제시된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해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한다. 글로벌게임잼은 2009년 1월부터 시작해 매년 초에 1회씩 전 세계에서 동시간에 진행됐다.
팀 SMC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글로벌게임잼 참여가 가능한 스팟 개설, 아날로그 게임잼 등 자체 게임 제작 기획해왔다. 올해 개최되는 글로벌게임잼 x SMC스팟은 SMC에서 주관하는 11번째 행사로,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소통했던 이들과 직접 만나 진행하는 오프라인으로 한다.
또, 게임잼에서의 만남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게 하고자 작년 글로벌게임잼 x SMC에서 시도된 게임잼 네트워킹 파티도 연다. 네트워킹 파티는 2월 12일 오후 2시에 게임잼과 동일한 잼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게임 개발 및 게임산업 네트워킹 등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기획자 10명, 프로그래머 20명, 아티스트 20명)이다. 엔클라우드24, 모리사와코리아,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게임즈, 창조공작소, 비젼쿡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신청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9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