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이 2023년 상반기 개발부문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프론트/서버, ▲클라이언트 부문이다. 합격자는 3개월 간 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일정 기준의 평가를 거쳐 정규 신입사원으로 전환된다. 아톤은 인턴십 기간동안 자체 개발한 멘토링 및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문 핀테크 직무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다. 잡코리아, 사람인을 통해 2월5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무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번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핀테크를 포함한 IT 직군에서 채용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지만 아톤은 자체적인 전문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입 인재채용과 육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톤은 인센티브 제도와 직무교육 제도를 비롯해 무료 점심 케이터링 및 사내 카페테리아, 유연근무제 등 주니어 인재를 겨냥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확대 도입 중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한파에도 아톤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이 무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아톤을 비롯해 국내 핀테크산업 전체의 성장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톤은 은행과 증권사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권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보안 솔루션과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업 중심이 아닌 게임업계 현업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팀 SMC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선릉 잼라운지에서 2023 글로벌게임잼 x SMC를 연다.
게임잼(Game+jam)은 연주자들의 즉흥합주(jam)에서 모티브를 얻은 게임 개발 행사로, 참가자끼리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고 제시된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해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한다. 글로벌게임잼은 2009년 1월부터 시작해 매년 초에 1회씩 전 세계에서 동시간에 진행됐다.
팀 SMC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글로벌게임잼 참여가 가능한 스팟 개설, 아날로그 게임잼 등 자체 게임 제작 기획해왔다. 올해 개최되는 글로벌게임잼 x SMC스팟은 SMC에서 주관하는 11번째 행사로,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소통했던 이들과 직접 만나 진행하는 오프라인으로 한다.
또, 게임잼에서의 만남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게 하고자 작년 글로벌게임잼 x SMC에서 시도된 게임잼 네트워킹 파티도 연다. 네트워킹 파티는 2월 12일 오후 2시에 게임잼과 동일한 잼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게임 개발 및 게임산업 네트워킹 등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기획자 10명, 프로그래머 20명, 아티스트 20명)이다. 엔클라우드24, 모리사와코리아,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게임즈, 창조공작소, 비젼쿡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신청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문 :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693313
개발자들은 이직 시 연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며 개발 팀의 주도성을 보장하고 기술리더가 존재하는 기업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발자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25일 발간한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에 따르면 개발자들이 이직을 결정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연봉’과 ‘성장 가능성’으로 나타났다. 이직에 중요한 조건(복수응답)으로 △연봉(82.3%) △성장 가능성(61.3%) △근무 조건(52%) △동료(27.6%) △기술 스택(21.1%) 순으로 답했다. 이번 리포트는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50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5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회사의 조건에 대한 설문(중복 응답)에는 △성장을 위한 지원(65.9%) △우수한 개발 인프라(61.3%) △개발 팀의 주도성 보장(59.8%) △기술 리더의 존재(59.8%) △기술 공유 등 학습 장려(59.2%) △코드 리뷰 제도화(54.5%)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 환경 구축 △유닛테스트 진행 △엔지니어를 위한 성과관리체계 등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원티드는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면접관과 지원자의 시각차를 알아보기 위해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발자와 그렇지 않은 개발자를 나눠 평가 항목별 중요도를 조사했다.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커뮤니케이션 능력(각 77.6%, 79.8%)과 프로젝트 경험(각 75%, 77.4%)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꼽았다.
실제 개발자가 생각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역량(84.4%) △개발 실력(65.7%)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6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업무가 공동의 프로젝트로 이뤄지는 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개발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채용에 덜 중요한 요소로는 복장, 나이, 전 직장 근속연수 등이 꼽혔다. 특히 면접관은 지원자의 생각과 달리 개인 블로그, 복장, 포트폴리오, 깃허브를 덜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개발자들은 근무지로 IT 기업이 몰려 있는 강남과 판교 중 강남을 선호했다. 전면 출근보다 전면 재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역량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019년부터 최근 4년간 원티드에 등록된 채용 공고 속 자격 요건을 분석한 결과 프론트엔드의 경우 타입스크립트(28위→8위), 백엔드의 경우 코틀린(37위→16위), 안드로이드·iOS의 경우 MVVM(26위→10위, 33위→12위)과 플러터(32위→11위, 32위→10위)가 급상승 키워드로 꼽혔다.
그밖에 웹 기반의 디자인 프로그램 ‘피그마’, 협업 툴 ‘슬랙’과 ‘컨플루언서’도 공고에 꾸준히 언급되는 키워드로 꼽혔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주요 언어는 △자바스크립트(49.1%) △자바(37.1%) △타입스크립트(23.6%) △파이썬(18.7%) △코틀린(8.4%) 순이었다. 앞으로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러스트 △리액트 △코틀린 △타입스크립트 △파이썬 등이 꼽혔다.
개발자들은 학습과 개발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유·무료 온라인 강의(34.4%) △기술 블로그(32.3%)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19.5%)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트렌드와 회사별 기술 스택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회사별 기술 블로그(44.9%) △오픈 카톡 채팅방(24.3%) △페이스북 그룹(12.9%)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한편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는 원티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원문 : https://www.mk.co.kr/news/it/1061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