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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T 강국 대한민국! 최고수준 사이버수사! / 김용환 선배님

인터뷰
작성자
formal formal
작성일
2014-11-20 18:40
조회
2959


IT 강국 대한민국! 최고수준 사이버수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분석관




항공대 인터뷰 제 1탄! 오늘은 DBLAB 졸업생이신 김용환 선배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김용환선배님



Q: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은 어디시며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요?

A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디지털포렌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석관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방경찰청 소속이고, 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범죄수사대의 상위 조직입니다. 디지털포렌식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저장매체나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의미합니다.



Q.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업무의 장단점을 말씀해 주세요.

A : 사이버범죄 수사란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 및 사이버공간에서 행해지는 모든 유형의 범죄에 대한 수사를 말합니다. 현대는 생활영역 전반이 사이버공간과 결합함으로써 다수의 범죄가 사이버공간으로 전이되어 발생하므로, 사이버범죄 수사는 국민안전 확보 측면에 아주 중요하지만, 급속한 IT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 사이버 범죄의 끊임없는 등장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수사역량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Q. 사이버 수사, 보안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경찰청 사이버수사요원 경장특채’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경찰청에서는 IT분야의 중요성을 고려해 2000년부터 20여명씩 사이버수사요원 특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의 경우 6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컴퓨터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학사취득 후 보안 분야 등 IT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만 응시 가능합니다. 서류전형, 기술면접, 인성면접, 체력검정 등으로 통해 선발하고 있습니다.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또는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 보유시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것으로 사이버수사요원도 경찰이기 때문에 범죄경력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등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기술적으로 사건을 볼 수 있는 눈과 그것을 수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피의자를 신문해야 하기에 범죄심리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면접에서는 어떤 사이버범죄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 후 지원자에게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Q. 후배 학생들을 위한 조언

A : 보안 분야는 민간뿐만 아니라, 경찰, 검찰, 군, 세관 등 여러 국가기관에서도 수요가 많은 분야입니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이에 소프트웨어학과 창설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것이며, 이런 학과에서 학업에 정진할 후배들은 축복받은 것입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이 노력하는만큼 얻게 되어있습니다. 노력없이 많은걸 얻어가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이 창설되는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실력을 갈고 닦길 바랍니다.


이번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